히치콕 감독 공포 영화 '새'를 보는 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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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로변 교차로.

코너를 왼쪽으로 돌면 나오는 이 길.

휴대전화 꺼내랴 카메라 기능 켜느라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찍은 거라 제가 처음 느꼈던 공포를 그대로 전하기엔 부족한 사진인데요.

히치콕 감독의 공포 영화 '새' 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한참을 그 자리에 서있었답니다.

 

비둘기 사진

 

사진속 새보다 2배 많은 새들이 코너를 막 돌고 있는 저를 향해 일제히 걸어 오는 거에요.

먹이를 쫓는건지 대장 비둘기를 쫒는 건지 이유는 모르겠어요.

 

비둘기 특유의 걸음 아시지요?

목을 앞 뒤로 흔들며 마치 나를 향한 것 처럼 꾸역꾸역 걸어 오는데, 소름이 쫘악~

 

다행히 다시 뒤로 돌아 가며 1/2은 날아 가고, 1/2은 남았는데, 저렇게 내가 건너야 할 횡단보도에서 구구 대며 계속 왔다리갔다리~

횡당보도 오른쪽 가장자리에 이만큼 서 있다가 파란불 켜졌을 때, 냉큼 뛰어갔답니다. ㅜㅜ

 

우띠~ 이런 닭둘기들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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