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잎나물 밥짓기, 전립선암, 고혈압!에 특별한 고추잎의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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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이라는 말도 있듯이 한국인에겐 밥이 보약, 특별한 보양 밥 고춧잎 나물 밥 짓는 방법 이에요.

말린 고추잎이 생겼어요.

무말랭이에만 넣어 먹는 건 줄 알았더니, 밥으로도 해 먹는다고 하네요.

곤드레 나물밥을 생각하며 만들어 봤습니다.

 

고춧잎은 남성에겐 전립선암, 여성에겐 자궁 건강에 좋다고 해요.
또한 혈관의 산화와 경화를 막아 노화예방에도 효능이 있고 고혈압, 당뇨에도 효능 있다고합니다.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먹을거리에는 사람 몸에 좋은 것들이 들어있는 듯 해요.

고로, 골고루 여러가지를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준비물;   말린 고추잎, 쌀, 들기름, 소금 약간, 양념 간장

 

잘 마른 고춧잎.

나중에 무 말랭이에 넣어 먹을 거 조금 빼 놓았어요.

 

 

물에 약 2시간 쯤 담갔을까요.

나물로 볶아 먹으려면 다시 한 번 데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고춧잎 밥 지을거면 어차피 끓으니까 깨끗이 헹구기만 했어요.

 

 

(왜 이렇게 흔들렸다냐~~)

물기 꽉 짜서 들기름과 소금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쳤어요.

 

 

씻어서 불려 놓은 쌀에 밥 물을 잡고, 무친 고춧잎을 넣고 뒤적여

 

 

가스불을 켜요.

전기 밥솥에 하면 고추잎 찌꺼기에 밥 솥 청소하기 번거로워 질까 싶어 냄비 밥을 했어요.

센 불을 켜고 가만히 집중하고 있으면 밥 물이 끓어 오르며 뚜껑에 닿으면서 사진처럼 밥물이 넘쳐 흐르기 시작해요.

이때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 놓고 20여분 뜸을 들이면 되요.

밥 짓는 동안은 뚜껑 절대 열지 말고요.

 

 

2014년산 햅쌀은 아닌데 도정한지가 한달 된 쌀이어서인지 밥물을 조금 덜 잡아야 됐었나봐요.

약간 질어요.

그래도 뭐 죽 상태는 아니니 이정도에 만족~ ^^

 

 

 

 

골고루 잘 뒤적여 그릇에 담고 매콤하게 청양 고추 넣은 간장 양념장에 맛있게 비벼 먹어요.

 

고추잎 요리

 

 

제가 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곤드레 나물밥과 거의 비슷한듯 해요.

들기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구수하고 또 구수해요.

밥 따로 해서 비벼 먹는 비빔밥과는 다르게, 재료와 밥이 혼연일체(?)가 된 듯한 나물밥.

 

말린 고춧잎 나물 밥 짓는 법

 

간장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며 깍두기 하나 얹어 먹으니 다른 반찬엔 손이 안가요.

둘이 먹다 셋이 먹어도 모를 맛이랍니다. ^^

 

고추잎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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