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해! 송아지의 굴욕 ^^

부지깽이와윤씨들|2009. 1.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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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엄마~, 엄마~,

엉덩이가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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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려 와"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가 방학 전, 등굣길에 너무 너무 추워서 문득 떠오른 송아지 노래를 불렀는데, 학교에 만날 같이 다니는 친구가 옆에서 진지한 목소리로 딱, 한마디 했답니다. "내려와".
그러게 내려오면 될 것을 송아지는 왜 울고만 있었을까요? ㅋㅋ.)

10분을 허리도 못 펴고 웃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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