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만들기, 식이섬유 풍부한 배추요리 효능, 배추부침개 더 맛있게 만드는법
배추부침개 더 맛있게 만드는법, 배추전 만들기, 풍부한 식이섬유 배추요리 입니다.
날 배추로 부치는 배추전을 알게 된건 몇 년 되지 않았어요.
제가 태어나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익은 김치로 부치는 김치부침개만 먹지 날배추로 부치는 배추전은 없었거든요.
한 번 먹어본 배추전 맛에 혹딱 빠져 지금은 가끔씩 만들어 먹고 있어요.
배추에는 다른 좋은 영양분도 있지만,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고 해요.
최소한의 밀가루만 사용해서 부치는 배추전, 더 맛있게 만드는 한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 날배추, 부침가루(밀가루+소금), 지짐용 기름, 소금
평범하고 소박한 배추전을 더 맛깔나게 먹는 방법은 배추 밑손질에 있는데요,
배추의 아주 겉이나 아주 속잎 보다는 중간쯤이 더 맛있는데, 잎을 떼어서 깨끗이 씻은 후 꽃소금을 뿌려 잠시 저려두는거에요.
김치 할 때처럼 푹 절일 필요는 없고 간이 약간 배어 들었겠다 싶을 때 얼른 물에 한 번 헹구어 물기 털어 사용합니다.
배추가 절을 동안 밀가루 반죽을 해요.
부침가루라면 그냥 물 섞어 반죽하고, 밀가루라면 약간의 소금을 섞어 간을 맞춰 반죽을 해요.
저는 최대한 칼로리 낮은 전을 만들기 위해 배추에 반죽이 많이 안 묻도록 묽게 반죽했고, 흔히 채소에 반죽이 잘 묻게 반죽에 담그기 전 날 밀가루 가루를 묻히는데 그 과정을 생략했어요.
약간의 모양새를 위해 파슬리 가루를 넣었고, 쪽파 다져서 넣어도 좋아요.
절은 배추를 반죽에 푹 담갔다가,
기름 두른 팬에서 앞 뒤로 지져요.
배추 잎에 반죽이 너무 적다 싶으면 숟가락으로 반죽을 조금 떠서 얹어도 되요.
노릇노릇 낭창낭창한 간 딱 맞는 배추전이 만들어졌어요.
절이지 않고 날 배추로 하면 자칫 밍밍하고 싱거워져서 간장을 곁들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또 염분 섭취가 늘어나요.
아예 배추를 살짝 절여서 부치면 간장 없어도 슴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최소한의 밀가루만 묻어서 배추 고유의 구수한 맛이 그대로 전혀지는 배추전.
통배추나 쌈배추 사면 한번씩은 해먹고 싶어지는 맛있는 배추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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