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두부부침, 일품요리 간단 변신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4. 11.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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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두부부침 한 접시가 일품요리 로 간단하게 변신했어요.

맛있고 몸에 좋은 두부부침이지만 모양은 평범하기 그지없어요.

간단하게 손길 한 번 더 주어서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들 수 있는 쉬운 방법.

 

평범한 두부 부침 에서 간단하게 일품요리로 변하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두부, 들기름, 깻잎, 양념장(간장+고춧가루+깨소금+참기름,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 다진것)

 

시간 여유가 된다면 두부를 먹기 좋게 썰어 소금을 조금 뿌려 10여분 둡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에 간이 배어 더 맛있어지기도 하지만 단단해져서 부칠때 모양이 덜 흐트러져요.

두부 올려 둔 접시를 기울게 두면 물기가 흘러 내려 부칠때 기름이 튀는걸 조금이라도 예방 할 수 있어요.

 

부치기 전에 주방 티슈나 깨끗한 행주로 물기 제거해 부치라고도 하는데 저는 번거로워서 통과~ ㅎ

 

 

이번에는 고급지게 금방 짠 들기름으로 부칠거에요.

불이 세면 두부의 물도 튀고 들기름이라 금방 타니까 약불에서 부쳤어요.

 

 

지글지글~

노릇하게 앞이 익으면 뒤집어 마저 익혀요.

 

 

두부가 부쳐지는 동안 깻잎을 씻어 물기 털어 놓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 약간에 양념을 많이 넣어야 접시에 올렸을때 줄줄 흐르지 않아요.

두부에 이미 밑간이 되어 있으니까 간장은 조금만 해도 되구요.

 

취향에 따라 잘게 다진 청양고추를 섞어도 좋아요.

 

 

깻잎이 작다면 그냥 사용하고, 크면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빙 둘러 담은 후, 양념장을 조금씩 얹어요.

 

 

 

 

그 위에 부친 두부를 담으면 (살짝 민망하긴 하지만) 일품요리 완성이어요. ㅎㅎ

그냥 두부만 담았을 때 보다 나아보여요.

 

 

깻잎 하나에 두부 하나 싸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두부 부침을 먹을 수 있어요.

 

두부요리

 

꼭 깻잎만 사용할 게 아니 파 채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에 만들어 보려고 해요.

두부 너, 딱 기다려~~

 

두부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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