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 김치, 고추김치, 고추 소박이 만드는법

밑반찬술안주|2014. 12. 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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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 김치, 고추김치, 고추 소박이 만드는법 이에요.

김장 끝이라 김치에 물리기도 하고, 새 김치가 필요하지도 않은데 고추김치를 담갔어요.

왜냐구요?

ㅎ 시들해져 가는 오이고추를 한시바삐 처치하기 위해서지요.

 

배추 김치나 총각 김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오이고추 소박이, 만드는 방법은 배추 김치와 똑같아요.

 

준비물;   오이고추(풋고추), 무, 당근, 김치양념(고춧가루, 액젓, 설탕, 파, 마늘), 굵은 소금, 찹쌀풀

 

오이 꼭지를 따내고 몸통을 따라 일자로 칼집을 내요.

아깝지만 고추씨를 작은 찻숟가락으로 긁어 내서 물에 서너번 흔들어 가며 헹구어요.

 

 

굵은 소금을 뿌려 두어시간 절여둡니다.

 

 

고추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가루(밀가루)와 물을 대강 동량으로 섞어 은근한 불에 저어가며 5분쯤 끓여 풀을 쑤어 식혀 둡니다.

무와 당근은 곱게 채썰고 김치 양념을 넣고 버무려요.

 

 

식은 풀을 마저 넣고 골고루 버무려 둡니다.

 

 

고추가 말캉하게 절여 졌으면 물에 한 번 헹군 후 물기 탈탈 털어요.

버무려둔 김칫속을 젓가락을 이용해 고추속에 넣어요.

 

고추 소박이

 

 

 

고추김치는 저장 김치는 아닌것 같은 이유가 오래 되면 물러져요.

만들어서 며칠 안에 얼른 맛있게 먹는게 최선. ^^

 

고추김치

 

아작~ 씹히는 맛이 알타리 무 못지 않아요.

가끔은 별미로 조금씩 만들어 먹는것도 식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오이고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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