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라면 맛있게 끓이기, 수제비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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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수제비 라면 입니다.

 

라면 국물은 먹고 싶은데, 면발은 먹기 싫다는 큰 아이.

이 숙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5초 고민 후 수제비 반 라면 반, 반반 수제비 라면 으로 정했어요.

 

옛날 어렵던 시절, 라면 양을 불리기 위해 어느 집에선 이렇게도 먹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물;   라면 반개, 스프 한개, 수제비 반죽(달걀, 소금, 식용유, 생수)

 

수제비 반죽을 먼저 해요.

반죽에 식용유를 넣는건 감자탕 집에서 배운 비법이에요. ^^

 

 

시간이 된다면 일회용 봉투에 담아 30여분 따뜻한 곳에 두면 더욱 쫄깃한 수제비를 먹을 수 있어요.

 

 

물의 양을 라면 한개반 끓일 만큼 부어요.

수제비가 익는데 시간이 걸리니까요.

물이 끓으면 스프를 넣고,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파를 넣어도 좋아요.

 

 

수제비를 얇게 떼어서 넣어요.

수제비가 떠오르며 거의 익었을 때,

 

 

라면 반개를 넣고 끓여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수제비 라면.

'라면인듯 라면 아닌 라면 같은 너~~♪' ㅎㅎ

 

이색적인 라면

 

면발은 안 먹는다고 했던 딸아이.

하지만 라면의 유혹을 견뎌낼 사람이 있던가요?

내가 한 젓가락 먹고 아이가 라면과 수제비를 싹쓸이했어요.

내 그럴줄 알았지요~  ㅎㅎ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세상 모든것이 얼어 붙는 요즘 날씨, 덜덜 떨며 들어 오는 아이들 위해 뜨거운 반반 수제비 라면 간식, 어떠신가요? ^^

 

수제비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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