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옷으로 컴퓨터 손목 보호대 만들기
폐의류 사용 손목 보호대 손목거치대 만들기, 안 입는 옷 활용 폭신한 컴퓨터 손목 보호대 만들기 입니다.
그냥 폐의류 함에 넣어 버리기엔 촉감이 정말 좋은 안 입는 치마, 차마 못 보내고(??) 있다가 좋은 촉감을 100% 활용한 마우스 손목보호대(손목 거치대?)를 만들기로 했어요.
단순하게 개뼈다귀 모양으로 만들었더니 20분 채 안 걸려 완성 됐어요.
도안 부터 완성까지 너무 빨라 나도 놀란 개뼈다귀 손목 보호대 만들기, 소개합니당!!!
인형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천으로 된 치마에요.
몇 년 전 딸아이가 예쁜 모양에만 정신 팔려 샀다가 한 두 번 입고 버려두었어요.
치마를 뒤집어 도안을 그렸어요.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 됐지만, 양쪽의 동그란 뼈다귀 모양 부분은 과장되다 싶게 크게 그려야 완성 됐을때 모양이 예뻐요.
빨간 선만큼의 창구멍을 제외하고 모양따라 박음질로 쭈욱 바느질해요.
가장자리 여유분을 1cm 정도 남기고 자른 후, 창구멍을 이용해 뒤집으면
얼추 개뼈다귀 모양새가 나와요.
이제 창구멍을 통해 솜을 채워 넣어요.
(전에 다**에서 천원인가 이천원에 솜만 담아 팔던 걸 본 적이 있는거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오천원짜리 커다란 베개솜만 있더군요. 고민끝에 천원짜리 예쁘지 않은 미니 쿠션을 사서 뜯어서 사용했어요. 내 개뼈다귀는 완성해야겠기에 …. ㅎ)
양쪽에는 넉넉히 넣어 빵빵하게 했고, 가운데 손목 거치대 부분은 걸쳤을 때 손목이 꺽이지 않을 정도로 도톰하게만 넣었어요.
뼈다귀 전체에 골고루 솜이 들어 갔으면 창구멍을 감침질 해서 마무리 해요.
옷감 특성상 대충 꿰매도 티나지 않아요. ㅎㅎ
짜자잔~
개뼈다귀 손목 거치대 완성!!
게임 하시는 우리 아드님 모델 삼아 찍은 인증샷~
그 바쁘신 와중에도
"오~~~ 느낌 좋아, 폭신해."
칭찬해 주시는~~
으이구~ 이 녀석아. ㅎ
양 쪽을 도톰하게 했더니 폭 파묻히는 느낌이 좋아요.
어떤 마우스나 패드와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색깔과 모양.
마감 임박했습니다, 지금 바로 자동 전화 하세요. 1588~&%$#. ^^
신문지로 만들어 본 일회용 칼 집, 과도 케이스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