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새치 염색 할때 초보 티 안 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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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치 염색 할때 초보 티 안 나게 깔끔하게 하는 저만의 방법 이에요.

명절도 다가오고 해서 (아직까지는 새치라고 우기는) 남편의 새치를 염색했어요.

 

염색은 작년에 처음 시작해서 세번째 인데, 역시 안 하는 것 보다 하는게 훨씬 더 보기 좋아요.

 

몇 번 해보니 요령도 생겨서 스스로 터득한 것도 있어요.

염색 할 때 제일 신경 쓰이고 주의해야 할 것이 머리카락이 아닌 다른 부위에 염색약이 까맣게 묻는 건데요, 시간이 지나면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는 '이 방법'을 씁니다.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는 염색약 구성품이에요.

 

미샤 새치 염색약

 

주의해야 할 점과 사용법이 잘 나와 있으니 두어번 읽으면 다 이해가 되요.

 

 

옷의 오염을 막을 수 있게 커다란 비닐이 들어 있는데, 달리 고정할 수가 없어서 저는 빨래 집게를 사용해요.

왠만하면 런닝도 입지 말고 하는게 좋은데, 머리 감으려 런닝을 벗으면서 염색약을 묻혀서 걸레로 용도 변경했어요, 아까비~~

 

 

장갑을 단단히 끼고,

 

 

염색양 두 종류를 같은 양으로 섞어요.

뚜껑을 연 후 남겼다가 사용하면 약발이 떨어진다는데, 한 번에 다 쓰기는 양이 많아서 반씩만 사용하고 뚜껑을 단단히 끼운 후 보관하면 몇 개월 후에 사용해도 괜찮더라고요.

 

 

빗에 함께 달려 있는 솔로 약을 골고루 섞어요.

 

 

여기서 잠깐!

피부에 염색약이 묻지 않게 하는 방법은 바로 맛사지 크림이나 영양 크림을 머리카락 라인에 닿지 않게 약간의 간격을 두고 피부에 바르는 거에요.

 

 

머리카락 라인을 따라 귀도 포함해서 빙 둘러 꼼꼼히 발라요.

 

집에서 새치 염색하기

 

아낌없이 팍팍 발라줘요.

덕분에 피부에 영양 공급좀 되면 좋잖아요.

 

집에서 염색하기

 

이렇게 하면 집에서 염색해도 아마추어 티 안나게 깔끔하게 남편을 '오뽜'로 만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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