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오이피클 만드는법, 매실액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매실청 매실진액 매실액기스 활용법, 아침에 만들어 점심에 먹는 스피드 오이피클 만드는법 이에요.

매실청을 이용해서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음식 솜씨와 시간 따위 별로 필요 없는 맛있는 모둠 오이피클.

스파게티, 피자, 떡볶이, 라면, 짜장면, 밥 등 온갖 음식에 어울리는 곁들이 반찬입니다.

 

준비물:   매실청, 소금, 오이, 무, 당근, 양파

 

입 맛 따라 식초나 설탕을 더 넣어도 되는데, 생수와 매실청 1:1이 기준이에요.

저는 동량이 딱 좋더군요.

 

 

오이, 무, 당근, 양파 등 채소들을  길죽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꽃소금 뿌려 20여분 밑간을 해요.

 

간이 적당하면 그냥 해도 되고, 흐르는 물에 얼른 한 번 샤워시켜도 되구요.

체반에 담아 물기 탁탁 털어 유리나 도자기 그릇에 담아 놓고,

 

 

매실액기스& 생수, 혹은 입 맛따라 식초나 설탕을 넣은 물이 팔팔 끓으면

 

 

그대로 부어요.

중간에 한 두 번쯤 뒤적이며 5~6 시간 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되요.

 

 

 

채소를 그냥 막 아무렇게나 대충 썰었더니 아주 자유분망 하군요. ㅎ

다음부터는 예쁘게 써는 걸로~

 

 

원래 매실액 향이 강해 음식에 넣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만드니 매실 향이 진하지 않고 깊은 단맛이 먹기 좋아요.

 

 

든든한 우리집 밑반찬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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