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빨래 빨리 말리는법, 장마철 빨래 건조
비오는날 빨래 빨리 말리는법, 장마철 빨래 건조 하기 입니다.
간혹 옷을 급하게 세탁해서 당장 말려 입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빨래를 빨리 건조시키는 방법중에 비닐봉지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도 간단한 빨래는 마른다고 해요.
제 경험상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듯이 바람을 쐬어 주는 방법도 있구요.
그런데 이 두가지 방법의 최대 단점은 이 여름에 뜨거운 바람을 느껴야 한다는~
금방 식는다고 해도 어쩐지 깔끔한 느낌이 없어요.
제가 지금 알려 드리는 방법보다 시간이 덜 걸리긴 하겠지만요.
비오는날 빨래 빨리 말리는 이 방법이 시간은 쬐끔 더 걸릴 지 모르지만 시원하고 뽀송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바로 선풍기를 이용하는 건데요.
단, 탈수가 완벽히 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
1단계나 2단계 정도로 바람을 맞추어 놓고 말릴 옷을 걸쳐 놓아요.
바람 나오는 부분에 닿았던 부분이 어느 정도 말랐다 싶으면
옷의 위치를 바꾸어 다시 걸쳐 놓아요.
먼저 걸었던 부분이 조금 덜 마른 상태여도 나머지 부분을 말리는 동안에 다 말라요.
역시 어느정도 말랐으면
다른 부분을 바람 나오는 부분에 걸쳐 놓기.
이런 식으로 옷을 만져 가며 젖은 쪽에 바람을 맞게 해주면 여름 옷은 얇아서 금방 말라요.
허리 등의 두꺼운 부분은 좀 오래 두어야 하겠지요.
조심해야 할 것은 늘어지는 장신구나 단추 등이 선풍기 날개 속으로 빨려 들어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단속을 해요.
큰일나요, 큰일나~ 
외출 준비 중이라면 이렇게 옷 말리며 나오는 바람 쐬며 화장도 하고 머리손질도 하고, 1석 2조에요.
긴 원피스나 선풍기가 감당 못할 크기의 옷, 혹은 장신구가 많은 옷이라면 이렇게 말려요.
한 쪽이 거의 말랐다면,
뒤로 돌려 걸어 말리기.
금방 마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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