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양산 세탁 하는법

우산, 양산 깨끗이 세척하는법 이에요.

검은색은 잘 보이지 않아 괜찮은데, 밝은색 우산 이나 양산은 한 두해 사용하다 보면 접힌 자국이나 얼룩이 생길 수 있어요.

 

작은 아이가 더 어렸을때 생일 선물로 사준 양산을 4~5년째 여름이면 들고 다니고 있어요.

 

비싸고 좋은 건 아니어도 아이가 사준 거라 애지중지 아끼고 있는데, 햇수가 더해 지다 보니 어쩔수 없이 세월의 때(?)가 묻었어요.

 

심한 때는 없어도 접힌 자국에 때가 묻기도 했고 손톱만한 얼룩도 있고요.

 

과감히 양산을 세탁해 보기로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접히는 선에 때가 묻어 있어요.

 

 

물에 주방세제를 풀어서,

 

 

스폰지(손뜨개 목욕타올 이나 수세미도 ok) 등의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문질러요.

잠깐씩 사진 찍느라 이렇게만 문지르는 것 같지만, 나머지 한손을 양산 아래 받쳐 두 손을 맞대고 문질러야 힘 있게 닦여요.

 

우산 살 있는 부분이나,

 

우산 세탁법

 

넓은 쪽,

 

양산 세탁법

 

우산 속도 빠뜨리지 않고 깨끗이 문질러 닦아요.

 

우산,양산 세척법

 

역시 문질러 가며 샤워기를 대고 깨끗이 헹군 뒤, 양산을 한 번 접어서 휙휙 뿌려 물기를 빼요.

양산을 완전히 펴서 그늘에 두어 말려요.

 

 

한 두번 우산을 세탁해 본 경험으로는 우산살이 녹이 슬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양산이라 혹시 걱정이 된다면 재봉틀 기름으로 우산살을 닦으면 되는데, 재봉틀 기름이 있을 턱이 없어요. ㅎ

 

그래서 사용한 WD-40 스프레이입니다. 남편 말로는 원래 녹슬은 부분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한다는데 제품에 쓰여 있는 용도를 살펴보니 습기로 인한 부식방지, 세정 및 금속 보호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재봉틀 기름 대신

 

화장지나 천에 약간 묻혀서 우산살에 골고루 문질러 줘요.

 

 

전체적으로 색이 밝아져서 마음이 개운해요.

아끼고 아껴 앞으로 5년은 더 써야징~ ^^

 

 

수락산 기차바위 등산, 장암역 출발 코스

 

댓글()
  1. BlogIcon *저녁노을* 2015.08.12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고만 다녔네요.
    이제 양산 챙겨봐야겠어요.ㅎㅎ

  2. 감사합니다 2016.04.10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이 너무 더러워서 세탁이 혹시 될까 싶어 검색했는데 역시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네요ㅋㅋ
    포스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