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가구 손잡이 교체하는법, 누구나 할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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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망가진 가구 손잡이 교체하는법, 누구나 간단하게 할수있어요.

 

이것저것 잡것들(?)을 숨겨두고 있는 조그만 장의 손잡이를 바꿔야 했어요.

한쪽은 반이 떨어져 나가고 남은 한쪽은 탈색이 되서 볼때 마다 신경 쓰이거든요.

 

다**에서 손잡이를 천원인가 이천원에 샀어요.

사다놓은지 며칠 지나니 가격이 가물가물~

총명탕 먹고 싶어요. ㅜ

 

손잡이가 서랍을 포함 3개가 있는데, 파는 손잡이는 죄다 2개가 한세트에요.

그렇다고 두세트를 사면 한개가 남으니, 궁리끝에 한세트만 샀어요.

 

서랍에 붙은 것은 손잡이 3개중 제일 상태가 좋기도 하고, 꼭 3개가 똑 같을 필요 없이 다양화(?)를 추구하는 것도 괜찮다고 스스로 막 억지로 위로를 하면서요. ㅎㅎㅎ

 

 

고장난 가구 손잡이 교체하는법

 

엉망진창 속을 뽀샵으로 가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눈가리고 아웅~

에라이 모르겄다~

 

낡은 손잡이를 먼저 떼어내요.

(사진 찍느라 오른손이 사진속에는 없지만)한 손으로는 교체할 손잡이를 살짝 누르고 나머지 손으로 뒤쪽에 있는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돌려 풀어요.

 

드라이버를 계속 돌려 가며 풀어도 되지만 나사가 손에 약간이라도 잡힐 만큼만 되면 맨손으로 돌려서 풀으면 더 빨라요.

 

 

빠이 짜이찌엔..

 

오래된 가구 손잡이 교체

 

새로운 손잡이의 구성품이에요.

가구에 따라 긴나사와 짧은 나사를 골라서 쓰면 되는데, 저는 당연히 긴나사를 선택.

 

서너종류 있는 중에 이 조그만 손잡이 하나 고르면서도 얼마나 망설였는지.

망할놈의 결정장애 같으니라구.

 

며칠전 비정상회담 잠깐 보니 결정 못할때는 'Why not?' 을 떠올리라더군요.

 

비정상회담

 

새로 나사를 끼우고 한 손으로 나사 머리를 누른 상태에서 다른손으로 손잡이를 돌려서 끼워요.

맨 손으로 하는게 드라이버 사용하는 것 보다 더 빠르고 쉬워요.

 

 

이 상태로 손잡이를 밀어가며 빙글빙글 돌려 끼우면 끝.

 

 

드라이버를 사용한다면 손잡이를 누른 상태에서 돌리면 되구요.

사진이 흔들려 어질어질~ 손가락도 어지러워요.

 

 

오래 사용하다 보니 문짝이 틀어지며 부정교합이 된 장식장이지만, 손잡이 하나 교체 했을뿐인데 자주 사용하는 저는 기분이 좋아요.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살아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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