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상자 재활용 편하게 뽑아 쓰는 휴대용 티슈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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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상자 사용해 편하고 쉽게 뽑아 쓸수 있는 휴대용 티슈 상자 만들기.

 

운 좋은 날은 길을 걸었을 뿐인데 두 세개가 공짜로 생기기도 하는 휴대용 티슈.

가끔은 물티슈도 생겨요.

 

물티슈에 관한 괴소문 한가지, 약물을 섞어 만들어 얼굴을 닦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지면 그 틈을 이용해 이상한 모임으로 끌고 간대요.

난 또 괜히 찜찜해서 청소하는데만 사용해요. ㅎㅎ

 

휴대용 티슈는 꺼내 쓰기가 좀 불편해요.

서너개만 모여도 이리저리 굴러다녀 마치 살림 못하는 녀자처럼 보이기 쉽구요. ㅋ

 

잠깐 손대서 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용 티슈 상자를 만들었어요.

 

 

다 마신 우유상자를 깨끗이 씻어 바싹 말려요.

900ml, 500ml 크기 상관은 없는데 200ml 는 너무 작아요.

 

티슈 크기에 맞게 잘라요.

저는 약간 크게 만들어졌는데, 커도 문제지만 딱 맞아도 아마 뽑아 쓸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티슈가 이렇게 들어갈거에요.

 

 

사진만 봐도 알수 있을만큼 간단해요.

위쪽은 다 잘라내고, 양쪽 벽과 바닥을 접힌 선대로 자른후 접어 붙여 새로운 벽을 만들어요.

 

 

다있어 에 가면 천원짜리 접착력 울트라캡인 시트지가 있어요.

손만으로는 시트지와 비닐이 절대 떨어지지 않아, 같이 들어 있던 '떼기용 테이프'를 발견하기 전까지 불량품인줄 았았어요.

열 올라서 천원짜리 물건 때문에 회사에 전화해서 따지는 진상 아닌 진상 고객이 될 뻔 했어요. ㅎㅎ

 

우유 상자 둘레에 예쁘게 붙이기만 하면 끝.

 

 

 

 

우연히도 시트지와 티슈 담긴 비닐지갑의 색깔이 같아서 예뻐 보여요.

 

 

크기가 좀 널널한게 신경쓰이긴 해도, 한장씩 뽑아 쓰기 아주 좋아요.

티슈 지갑이 비닐이라 정리한다고 쌓아 놓아도 미끄러져 옆으로 흩어지는데, 한 곳에 모아 놓으니 참 좋아요.

 

팁 하나 더!

주방용 종이 티슈도 한장씩 접어 상자에 담아 사용하면 편리해요.

 

휴대용 티슈 보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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