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껍질 까는법, 은행알까는 조금 쉬운 방법
생활정보/생활속아이디어2015. 10. 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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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껍질 쉽게 까는법, 은행알까기 입니다.
으아~
눈은 호강하는데 코는 괴로운 은행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ㅜ
차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서 위험스레 은행알을 주우시는 분들도 흔하게 보이고요.
매연 마시고 자란 은행알이 썩 좋을것 같지도 않아요.
보기에도 불안해서 말리고 싶지만 그럴정도의 오지랖은 없어요. --;
냄새때문에 줍는 것 만큼이나 껍질 까는것도 고역인 은행알.
도토리처럼 자루에 담아 바닥에 깔고 차로 서너번 왔다리갔다리 하면 껍질은 쉽게 벗어질것 같은데, 은행 알맹이는 도토리보다 연해서 다 으스러질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한 알씩 손보는 수 밖에….
조금이라도 쉽게 은행껍질 까는 방법이에요.
은행껍질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벗겨 보다가 드디어 발견한 이것.
마치 선물이라도 받은 것 같았어요. ㅎ
저 많은 은행알을 어떻게 손보나 했거든요.
이 연장 이름이 뭔가요, 스패너 이던가요?
어쨋든!
은행알을 이렇게 끼워서
힘을 꽉!
이랬던 놈이
요렇게 부서져요.
힘이 너무 세면 알맹이까지 부서지고, 그 반대이면 벗기면서 손이 힘들어요.
속도가 빨라지는 은행껍질까기.
한사람은 으깨고 한사람은 벗기고.
한알씩 깨야 하는 건 변함없지만, 속도가 엄청 빨라요.
은행알을 거의 다 깠을때는 전문가가 다 되어 정확히 반으로 껍질이 벗겨지는. ㅎ
팬에 달달 볶아 속 껍질도 분리.
그닥 좋아 하는 은행알은 아니지만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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