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무치는법, 나물 반찬 맛있게 만드는 4가지 방법

밑반찬술안주|2016. 2.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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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무침, 나물 맛있게 만드는 4가지 방법.

 

솔직히 시금치, 콩나물 등 몇 가지 나물 빼면 아는 나물이 없어요.

이 나물 저 나물 섞어 놓고 무슨 나물 골라라 하면 못해요. ^^

산나물 들나물 많이 나는 봄에 몇 가지 배우면 여름이 오기 전에 다 까먹어요.

나물이나 약초 잘 아는 것도 아마 체질인 듯 합니다.

 

얼마전 보름 맞이 나물 만들며 맛있게 만들어 제대로 맛 본 참나물, 입맛따라 4가지로 골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   참나물, 파, 마늘, 소금(혹은 간장, 액젓,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봄 봄스러운 참나물~

푸릇한 색을 보는것만으로도 겨우내 눌려 있던 어깨가 조금은 펴지는 것 같아요.

 

나물 반찬

 

삶을 물을 올려 놓고 두어 번 씻어서,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 한 숟가락 넣고 참나물을 넣은 후 뒤적이며 데쳐요.

줄기를 손으로 눌러 보아 익었으면 찬물에 건져서 씻기를 서너번 해서 물기를 짜요.

 

너무 힘주어 짜면 나물이 뭉개질수 있으니 적당한 힘 조절은 필수.

 

나물 데치는법

 

참나물은 기니까 먹기 좋게 서너번 자른 후,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기본 양념에 소금이나 액젓, 혹은 간장 이나 고추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가끔 된장도 좋구요,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만들땐 설탕 약간 넣어야 더 맛있어요.

 

각각의 양념 맛이 다 다르니 먹을때 마다 바꿔 가며 무치면 다양한 참나물 무침을 먹을 수 있어요.

거의 모든 나물에 응용 가능합니다.

 

나물 무치기

 

 

 

소금으로 무친 참나물이에요.

액젓으로 무치면 혹시 젓갈 냄새가 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간이 맞을 만큼만 넣으면 냄새 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간장으로 무친다고 색이 검어지거나 하지 않고요.

 

처음으로 맛나게 먹은 참나물무침 입니다.

 

참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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