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대로 깨소금 만드는법, 검은깨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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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 없이 밀대로 깨소금 만드는법.

 

내가 아는 '깨소금'은 통깨를 그냥 빻은 건데 왜 '소금'이라는 말이 들어 가는 걸까요?

알고 보니 깨를 단순히 빻기만 하기도 하고, 소금을 조금 넣고 함께 빻기도 한다고 하네요.

둘다 '깨소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깨소금을 만들때 절구를 사용하는게 기본이지만 설거지 거리가 늘어 나요.

게다가 우리집 절구 공이는 나무라 물기때문에 이틀 정도는 말려야 하고요.

 

설거지 필요 없는 '밀대로 깨소금 만드는법', 이 방법은 소량의 깨소금을 만들때 사용하면 좋은데, 간편한 방법이라 자주 만들어도 번거롭지 않아요.

 

 

사진상 잘 보이라고 검은깨를 사용했어요.

 

검은깨

 

지퍼백에 두 국자 정도의 깨를 넣고 편편하게 편 다음 밀대로 봉지가 찢어 지지 않을만큼 힘 주어 밀어요.

이 방향에서 몇 번 밀고,

 

 

봉지를 뒤집어서도 몇 번 밀고

 

 

옆구리에서도 밀고.

깨의 상태를 봐가면서 몇 번씩 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통깨와 깨소금 비율인 40:50 이 나와요.

지퍼백은 잘 접어서 냉동실 한쪽에 두었다가 다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도 몇 번째 사용중입니다.

 

깨소금 만드는법

 

밀대도 깔끔깔끔.

국자 하나 정도의 설거지 거리가 나왔을 뿐이에요.

 

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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