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채 볶음, 예쁜 색깔 밑반찬 당근 요리

예쁜 색깔 밑반찬 당근요리, 당근 채 볶음.

 

요리의 보조 정도로만 활용되는 당근을 주인공으로 반찬을 만들었어요.

 

당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효능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식욕증진, 암예방,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지요.

주의할 점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는 하나 다른 채소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어서 다이어트 중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색이 예쁜 당근 볶음.

볶다 보면 문득 잡채나 김밥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만큼 요리의 보조 출현자로만 익숙했던 당근.

 

의외로 당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꽤 되나봐요.

검색에 '당근'을 쳤더니 '당근정말시러'가 자동 검색어 1등이구만요. ㅎㅎㅎ

 

'당근정말시러' 하는 분들도 한 젓가락쯤 시도해도 실망하지 않을 당근 채 볶음 입니다.

 

 

준비물:   당근, 양파, 어묵, 풋고추, 소금, 후추, 참기름, 깨소금, 볶음기름

 

 

당근이 단단해서 채 썰기가 어렵다면 채칼을 이용하면 쉽고 빨라서 좋아요.

당근 채의 굵기는 마음대로 정하기.

 

 

당근만 볶으면 밋밋할 것 같아 어묵, 양파, 풋고추도 준비했어요.

풋고추 씨는 지저분해져서 털어 냈구요.

 

 

곱게 채 썰어진 당근채를

 

 

기름 두른 팬에 20여초 소금 조금 넣고 볶았어요.

채의 굵기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르니까 볶는 시간을 조절해요.

 

 

어묵과 풋고추, 양파를 넣고

 

 

기름 약간 보충해서 더 두르고 소금과 후추를 더해서 잠깐 더 볶아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 넣고 잘 섞어 마무리해요.

 

 

 

 

가볍게 집어 먹기 좋은 밑반찬 당근채 볶음.

주황색이 반찬에서는 흔하지 않아 상을 차렸을때 느낌이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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