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아찌 만드는법, 사계절 먹는 달래 나물 요리

밑반찬술안주|2016. 4. 14. 06:46
반응형

입맛 살려 주는 달래 나물 요리, 달래 장아찌 만드는법.

 

장아찌 한 단 사면 한번에 다 먹지를 못해요.

향과 맛이 강해서 많이씩 먹지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남는 걸 간장 넣고 양념장으로 만들어 둔다고 해도 양념장을 자주 먹을 일도 없고, 묵은 양념장은 좋아하지도 않아요.

 

이러다 보니 버리는거 아까워 달래를 세 번 살 것도 한 번만 사게 되요.

 

그러다가 달래로도 장아찌를 만든다는 걸 알게 되 당장 만들어 봤어요.

 

두고두고 봄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

 

준비물;   달래, 풋고추, 간장, 설탕, 식초, 생수

 

 

시고 짠 장아찌는 싫어요.

생수에 간장, 설탕, 식초를 내 입맛대로 넣고 조금 떠서 맛을 보고 조절했어요.

 

폭폭 끓여서 식히면 되는데, 끓으며 식초가 날아갈 수도 있으니 다시 한 번 맛을 봐요.

 

장아찌 간장

 

달래는 뿌리쪽은 살살 비벼 가며 깨끗이 씻어요.

 

달래

 

달래만 넣기 심심해 풋고추 몇개도 넣었어요.

양념 잘 들어 가라고 포크로 구멍 뽕뽕.

 

구멍을 고추의 끝 쪽에 내야 베어 먹을때 국물이 찍 발사되는 일이 없어요.

 

고추장아찌

 

식혀 둔 장아찌 국물을 붓고

 

달래 요리

 

간장물 위로 뜨지 않고 푹 잠기도록 접시나 돌 등 으로 눌러서

 

 

뚜껑을 덮어요.

3일 뒤에 간장물만 따라 내서 다시 폭폭 끓여 식혀서 붓기를 두 번 정도 한 뒤 먹으면 되요.

 

저는 간장물을 심심하게 해서 혹시 상할까봐 만드는 기간 동안 냉장고에 계속 두었고, 완성 후에도 냉장 보관하고 있어요.

 

달래장아찌

 

 

 

시험 삼아 조금 만들어 봤는데 맛있어서 더 만들려고 해요.

 

사계절 내내 두고두고 먹는 봄 맛 입니다.

 

달래 장아찌 만드는법

 

씀바귀 나물 무침 만들기, 쓴맛 덜 나게 무치는 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