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 무침, 여름 별미 밑반찬

밑반찬술안주|2016. 5. 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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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밑반찬 수박껍질 무침

 

 

속 살과 비슷한 양으로 나오는 수박 껍질.

시원하게 먹기는 먹어도 뒷 처리가 성가셔요.

 

 

수박껍질은 일반 쓰레기라 용량이 작은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우리집에서는 수박 하나당 봉투 하나. ㅜ

 

수박껍질을 잘게 잘라 차곡차곡 담으면 그나마 낫기는 해도, 자르는 과정도 번거로워요.

 

 

쓰레기도 줄이고 맛있는 반찬도 생기는 1석 2조 수박껍질 무침입니다.

 

 

준비물;   수박껍질,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굵은 소금

 

올해는 일찍부터 더워요.

이글이글 해를 받고 있으면 매미 소리가 벌써 들리는 것 같아요.

 

더울때 갈증 해소에는 시원한 수박이 최고!

수박 껍데기 까지 알뜰하고 맛있게 먹어 볼까욤?

 

여름 밑반찬

 

 

수박껍질 효능 으로는 몸속의 열과 갈증 해소,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해요.

맛까지 있는데, 껍질이라고 그냥 버린다는 건 좀 미안한 일. ㅎ

 

다 먹은 수박 껍질을 손질하는 방법이에요.

 

안쪽 빨간 살을 대강 잘라내고, 바깥은 감자칼로 껍질을 얇게 긁어 내요.

 

솨아~ 한 번 헹구어서

 

수박 껍질 일반쓰레기

 

 

손가락 두 세마디 정도의 길이로 잘라 굵은 소금에 절여요.

살짝 구부렸을때 부드럽게 휘어지면 대부분 다 절은 거에요.

 

찬 물에 얼른 한번만 헹구어 물기를 꽉 짜요.

 

면보에 담아서 짜면 제일 간단하고, 손으로 짜면 두 번 정도는 짜야 꼬들꼬들하게 되는 것 같아요.

 

 

1.  시판용 초고추장으로 무치기.

 

2.  고추장:식초:설탕=1:1:1로 만들어 파,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넣어 무치기.

 

3.  위의 양념중에 식초 빼고 무치기 등등.

 

각자의 입 맛에 맞게 무치면 되는데, 저는 3번으로 하면서 설탕을 조금만 넣었어요.

 

 

 

 

 

꼬들꼬들 맛난 수박껍질 무침.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수박껍질 효능

 

 

 

우리집 여름 대표 밑반찬 이랍니다.

 

수박껍질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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