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찜 만드는법, 식어도 쫄깃 맛있는

밑반찬술안주|2016. 6. 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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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찜, 식어도 쫄깃 속까지 간이 배어 맛있는.

 

지금이 꽈리고추가 좀 매울때인가요?

사는것 마다 드문드문 매운 고추가 섞여 있어요.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스읍~ 매콤한걸' 할 정도.

 

다른 어떤 꽈리고추 요리보다 밀가루 묻혀 쪄내는 찜 요리는 여름 대표 반찬 중 하나인것 같아요.

 

넉넉잡아 15분이면 만들수 있는 쫄깃한 꽈리고추 찜 만드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꽈리고추, 소금, 밀가루, 양념간장(간장, 파, 마늘,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깨소금)

 

꽈리고추 꼭지를 떼어내고 4~5번 씻은 후, 너무 긴 것은 반으로 잘라요.

 

밑반찬

 

금방 익기도 하고 간도 잘 배도록 포크로 여기저기 골고루 찔러요.

 

고추를 양푼에 담아 작업을 하면 밀가루 묻히기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설거지거리가 줄어 들어요.

 

고추 요리

 

찜솥에 체반을 얹고 가스불을 켜요.

물이 끓으며 고추에 닿지 않을만큼 물을 잡아야해요.

 

혹시 밑에 물이 고였을지 모르니 고추가 쏟아지지 않게 한 손으로 누르고 양푼을 기울여 물을 따라내요.

소금을 약간 뿌려 골고루 섞어 밑간을 하고,

 

 

밀가루를 붓고 숟가락으로 뒤적여 골고루 묻도록 해요.

 

 

그 동안 물이 끓을거에요.

체반에 고추를 얹는데 가운데를 뚫어서 김이 올라올수 있도록 듬성듬성 얹어요.

그래야 골고루 빨리 익어요.

 

체반에 굳이 면보를 깔지 않아도 되구요.

 

뚜껑 덮어 5분이상 찌는데 겉에 밀가루가 말갛게 익으면 된거에요.

 

 

쪄지는 동안 양념간장을 만들어요.

간장, 파, 마늘,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깨소금이 기본이고 입맛대로 취향껏 양념을 가감해요.

 

양념간장

 

밀가루가 투명하며 말갛게 잘 쪄 졌어요.

너무 오래 찌면 고추가 뭉그러져 모양도 흐트러지고 맛도 없어요.

 

꽈리고추 찌는법

 

 

 

 

그릇에 담고 양념간장을 뿌려요.

찍먹(간장을 뿌리지 않고 찍어 먹는)도 괜찮아요.

 

소금으로 미리 밑간을 해서 간이 속까지 배어 맛있고, 밀가루 입혀 알맞게 쪄내서 식어도 쫄깃쫄깃 맛있는 꽈리고추 찜 입니다.

 

꽈리고추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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