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누드 샌드위치 *^^*
간식도시락/도시락2009. 3.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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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중에 밥을 겉으로 해서 싸는 누드 김밥이 있잖아요.
저는 속재료를 위로 올리는 누드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몇 가지 안 들어가서 심심할때 부담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식빵, 과일 두 세 가지, 슈가 파우더, 식용 색소 (없을땐 채소 즙 약간)
빵을 만들다 보니 슈가파우더를 많이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흰 설탕과 전분 가루를 섞어 갈기만 하면 됩니다.
설탕과 가루의 비율은 10:1이라는 의견도 있고, 7:3이라는 분도 있고 전분 가루도 감자와 옥수수를 놓고 의견들이 다 다르시더군요.
저는 설탕 한 컵에 감자 전분 가루를 수저로 두 개 넣고 갈았어요.
슈가 파우더에 물을 되직할 정도만 넣고, 색소 약간을 골고루 섞어요.
채소 즙을 넣는다면 물은 따로 넣지 않아도 되요.
저는 단호박과 딸기 가루를 섞었습니다.
모양틀이나 주전자 뚜껑등을 이용해서 같은 모양이 두 장씩 나오도록 찍어요.
식빵 사이에 발라주고 위에 식빵을 꾸며줍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초만 꽂아서 미니 생일 케잌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애요.
꽃샘 추위에 따뜻한 차 한잔과 샌드위치 한 조각,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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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ㅎㅎ 맛잇어 보여요~~~
하나 맛보면 안될까요? ^^
^^ 맛짱님께라면 다~ 드리고 싶지요.
쌀쌀한 날씨가 오늘까지만 이래요.
건강하게 보내세요.
누드김밥은 봤지만 누드 샌드위치라^^ 우오앙~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이세요^^ 맛도 좋을것 같궁.. 냠냠~
여행은 잘 다녀왔어요^^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벚꽃이 벌써 폈더라구요~ 이번주말엔 도시락싸서 봄나들이 한번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거 맨날 놀 궁리만 하고있으니 원.. 하하하!)
하늘이 조금 흐릿하긴 하지만 꽃바람타고 오늘하루도 샤방샤방 하시길 바랄께요^^
'봉마니'요~♬
어머 어머 호박님, 여행 끝나고 오셨구나!!
호박님네 앞 마당을 한 번도 못 쓸어 드렸어요. ㅎㅎ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어요? 부럽당~~ ^^
저보다 쬐끔(?)더 어리셔서 그런지, 계속 나가실 힘이 남아있나봐요. 저는 하루만 나갔다와도 2박 3일은 푸욱 쉬어야해요. ㅋㅋ
저둥 하나 아니 두개 먹고 갑니다..
오늘은 괜히 바쁘네요...
오후 잘 보내세요
ㅎㅎ 무언가 작품(^^)을 준비 중인신가봐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ㅋㅋㅋ 저도 맛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초대해주세요.ㅋㅋ
여지껏 제가 만든 음식중에 모양이 제일 예쁜것 같아요. ㅋㅋ
우리 아이 엄지 손가락 올라가는거 보고 그 날의 음식에 대한 점수를 매기는데, 세 번은 올라갔으니 맛도 좋은거겠죠? ^___^
침만 쥘쥘쥘~~ 흘리고 가요... .ㅠ.ㅠ
재료도 방법도 간단하니, 만들어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모양도 이것 저것 만들수 있어서,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어요. ^^
누드 샌드위치라~~ 제목이 참 재미있네요.
상큼한 과일과함께 맛있게 만드셧네요.
제목을 쓰면서 괜히 부끄러웠다는... *^^*;
와~ 이거 정말 정말 좋은아이디어..입니다...이쁘고 간단하고!!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지요? ^^
항상 믿음이 가고 프로 정신이 느껴지는 글들, 부러운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
여기만 오면 아주 식욕이 돌아 미칠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
봄철 입 맛 없으실때 들려 주시면, 입 맛을 찾아 드릴수도 있겠네요. ~^*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앞으로 신랑 될 제 남친이 빵 종류를 너무 좋아해 이런 것만 보면 자꾸 눈이 ~~ ^^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저도 해 보고 싶은데 어렵지 않을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