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각 만드는방법, 반찬&주전부리 김튀각, 누진김 맛있게 먹는법

밑반찬술안주|2016. 12. 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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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각 만드는방법, 반찬겸 주전부리 김튀각, 누진김 맛있게 먹는법

 

멀쩡한(?) 김으로 해도 되고, 처치곤란 누진김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

 

약 30여장 정도 보라색으로 변해가며 잊혀져 있던 김으로 김부각을 만들었어요.

 

약간 짭쪼름하게 만들어 반찬으로 먹어도 영양 만점, 약간 달달하게 만들어 주전부리 군것질로도 좋아요.

 

건조시키는데 시간과 정성이 조금 필요하기는 하지만, 맛과 영양으로 몇 배의 보상이 돌아 오는 김튀각.

 

처치곤란 난감했던 김을 처리했다는게 제일 속 시원합니다.

 

 

준비물;   김, 튀김가루, 설탕, 소금, 튀김용 기름

 

한눈에 보기에도 참 맛없어 보이는 누진김....

서랍 한 귀퉁이에 구겨져 있었던게 보이네요. ㅎㅎ;;

 

 

찹쌀풀이나 밀가루 풀을 쑬 거면 소금을 약간 넣고, 튀김가루라면 그냥 쑤어도 되요.

저처럼 덩어리 생기지 않게 잘 쑤어야 해요. ㅎ

 

너무 되지 않게 쑤어 식혀서 김에 얇게 펴 발라요.

 

붓보다는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하는게 빠르고 고르게 발라지는데, 풀이 묻으면 김이 오그라들어 손을 빨리빨리 놀려야 해요.

김 반찬

 

반을 접어 다시 풀을 발라요.

 

다시 한번 접거나 저처럼 이렇게 한번만 접어서 말려도 상관없어요.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게 그대로 말리다가 2~3일 뒤 다시 모양을 손보며 한 번 뒤집어 주었어요.

 

김요리

 

뒤집으며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주었고요.

 

 

그대로 풀과 김이 완전히 바싹 마를때가지 며칠 더 말려요.

 

누진김 맛있게 먹는법

 

저는 튀기는게 제일 신경 쓰여요.

 

김부각이 쉽게 타기 때문에 기름 온도에 신경 쓰고 기름에 넣기 →뒤집기→ 꺼내기를 정신차리고 해요.

 

 

주방티슈 위에 건져 기름 빼면서 뜨거울때 설탕과 소금을 뿌려요.

 

김튀각 만드는법

 

 

 

바삭 달콤 맛있는 주전부리 겸 반찬 김부각.

 

김부각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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