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차례상 제수용 북어포, 제기가 들어 있는 제사상 북어포

신기한 차례상 제수용 북어포

제기가 들어 있는 제사상 북어포

제수용 북어포를 20년 넘게 사봤는데 이런 북어포는 처음 보네요.

다니는 곳이 거의 매번 똑같아서 여태껏 몰랐던건지 신상품이 새로 나온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차례상에 올리는 건 미리 샀고 아버지 계신 현충원에 갈때 사용할 북어포가 필요 했기에 호기심에 미리 준비한다 생각하고 샀어요.

보이시나요?  '종이제기'라고 써 있는거.

제 기준에서는 차례상에 올릴만한 포는 아닌데, 야외용(?) 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

종이 제기의 빛깔이 그럴듯 해요.

접는 법은 뒷면에 나와 있어 유치원생도 접을 수 있어요.

밑부분에 이렇게 접는 표시가 되어 있어요.

가운데 올려 접고

다리가 되는 양 옆을 세워 접으면서 처음 세웠던 부분에 끼우고

상자의 양 옆을 접어 마무리 해주면

멋있는 종이 제기 완성~

포의 머리와 꼬리를 잘라야 되지만 일단 한 번 올려봅니다.

폼나네요 폼나.

두다리가 튼튼하게 받쳐줍니다.

신기방기 북어포, 기특하네요 ^^

선물용 보자기 매듭 안풀릴때 잘 푸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