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샤워기 헤드 목욕용품으로 기발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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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샤워기 헤드 목욕용품으로 기발한 재활용


신발장 서랍 정리하며 발견한 샤워기 헤드.


왜 넣어 두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래 됐어요.


1년 이상은 지난것 같고 무언가 작은 문제가 있어 안 쓰고 넣어 둔 것일테니 앞으로도 쓸 일은 없을 듯.


버릴까 하다가 문득 머리를 탁 치고 지나가는 한 가지 생각이 있었으니~


목욕용 '효자손'입니다. ^^



준비물;   샤워기 헤드, 때타올, 고무줄


비닐 봉지에 넣어진채 잊혀졌던 샤워기 헤드.



몇 번 사용한 흔적이 있고 골똘히 생각해 보니 아마 피부가 따끔거릴 만큼 수압이 너무 세 넣어 둔 것 같기도.



때타올과 고무줄 준비.


때타올은 욕실에 거의 항상 있을테니 고무줄만 준비하면 끝.


효자손


샤워기 헤드를 이태리타올 속에 밀어 넣고


재활용


샤워기 멱살을 고무줄로 묶어 줄거에요.


혼목을 위한 용품


피부를 문지를때 때타올이 움직이지 않아야 되니까 고무줄을 쫀쫀히 끼워요.


혼자 등 밀때


올~


그립감 굿뜨~ ㅎ


혼자 등 밀때 손 안 닫는 부분까지 시원하게 밀수 있고, 어깨 뒤나 팔 뒤쪽도 편하게 닦을 수 있어요.


고장난 샤워기 헤드 재활용


사용후 고무줄과 때타올 분리해서 잘 씻어 말려 두었다가 다시 사용하면 되구요.


요즘 '혼술' '혼밥' 등의 단어가 낯설지 않을만큼 혼자 사는 사람이 많은데, '혼목' 혹은 부끄러움 많이 타는 사람을 위한 좋은 재활용품입니다.

 

샤워기 헤드 재활용 목욕용 효자손, 100점 만점에 1000점! ^^


목욕용 효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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