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케이크 보관하는 방법

남은 케이크 깔끔하게 보관하는법

케이크 상자에 넣어 보관하자니 부피가 너무 크고, 반찬통에 잘 못 담으면 다 묻어 설거지 하기 힘들고 모양 망가지고..

이런 모든 골치 아픈 일 없는 간단한 방법이에요.

딱 한가지 머리 쓸 일이 있긴 하네요.

남은 케이크 크기에 맞는 밀폐용기를 찾아야 한다는.

하지만 잠깐만 더 생각해보면 나누어 담아도 큰 문제 아닌것이, 이 방법대로 담으면 설거지가 쉬워지거든요. ^^

둘째 아이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긴 했어도 워킹홀리데이 가버린 딸 아이가 없으니 먹을 사람이 없네요.

이 케이크보다 훨씬 큰 밀폐용기가 있긴 하지만, 그것에 넣는다면 케이크 상자에 넣는거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중,소 짜리 용기 두개에 나누어 넣기로 했어요.

반찬 냄새 밴 반찬통은 어지간하면 사용안하는게 좋겠지요? ^^

넣을 용기에 맞게 케이크를 잘라요.

딱 맞게 자르는것 보다 케이크가 좀 더 작아야 크림이 용기에 많이 묻지 않겠지요?

왠만하면 크림을 덜 묻히기 위해 유산지를 뚜껑에 맞게 잘라 깔고 케이크를 옮겨 담아요.

부침개 뒤집개를 이용하면 큰 문제 없이 옮겨 담을 수 있어요.

몸체를 뚜껑 처럼 덮어 철컥, 잠금장치를 잠가요.

이대로 냉장고로 직행~

나 좀 짱인듯. ㅎ

먹을때는 요대로 꺼내서 잠금장치 풀고 몸체를 뚜껑처럼 열어 그대로 먹으면 되구요.

상자에 담아 넣었다면 답답했을 냉장고가

이렇게 여유로워 졌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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