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만 삶으면 되는 마법의 콩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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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만 삶으면 되는 마법의 콩국수 만들기

 

가루로 변신한 콩국.

 

콩국수의 중요한 재료 콩국을 만들려면 과정이 덥고 길고 힘들어요.

 

콩 불려 삶고 갈고 거르고.....

 

이 모든 과정을 해결한, 물에 타기만 하면 되는 콩국 가루

 

몇 년 전부터 눈에 보이면 사서 먹곤 했어요.

 

고소하고 맛있는 콩국수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국수 없이 미숫가루처럼 타 먹기도 좋아 먹을때 마다 기특한 생각이 들어요.

 

 

준비물;   콩국 가루, 국수, 소금

 

콩국수에 넣을 국수에요.

 

언니가 준 건데 유난히 가늘고 재료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빨갛게 물든은 국수와 섞어서 삶을거에요.

 

아마 파프리카 이나 비트 같은 붉은 빛 나는 무엇이겠지요?

 

 

오늘의 주인공, 기특한 콩국 가루에요.

 

검은깨도 섞여 있어요.

 

 

시원한 물 넣고 소금 약간 넣고 고루 섞기만 하면 콩국 준비는 끝.

 

세상에~  이렇게 간단할 수가...

 

 

물 끓여 국수 넣고 끓어 오르면 찬 물 넣기를 두 번 쯤 반복해서 국수가 완전히 익으면

 

 

두 손으로 국수가 으깨지지 않을만큼 힘을 주어 비벼 헹구어요.

 

 

 

 

국수에 콩국 부어 시원한 얼음 동동동동~

 

국수 넣지 않고 콩국만 타서 시원하게 마셔도 아주 좋아요.

 

콩을 많이 먹어야 하는 나이라고 해서 뱃속이 허전하다 싶을때 한 그릇씩 타서 먹고 있어요.

 

건강해야 나도 좋고 우리 자식들도 좋을것이고. ㅎㅎ

 

얼음 넣은 콩국수는 얼음이 녹으며 싱거워질 수 있는데, 콩국을 미리 만들어 얼려 두었다가 넣으면 조금 귀찮긴 해도 좋아요. ^^

 

 

콩국수가 울고 갈 메밀 담긴 미숫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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