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으로 잘 집어지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방법

젓가락으로 잘 집어지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방법

 

미끄러워 젓가락으로 집기 어려운 메추리알 장조림.

젓가락에 꽂으려고 해도 이리저리 뺀질뺀질.

특히 식으면 더 어려워요.

 

숟가락으로 푹 떠 먹을 수도 있지만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좋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준비물;    메추리알, 조림간장

 

케이스에서 메추리알 한번에 꺼내는 방법은 가장자리에 스탬플러를 모두 떼고 조금만 사이를 벌린 후, 케이스 벽을 따라 물로 흘려(?) 떨어 뜨리면 쉽고 빠르게 쏟을 수 있어요.

 

다 삶아지면 찬 물에 건져 담아 식혀요.

 

 

지그시 힘을 주어 밀면 껍질에 으지끈 금이가요.

 

 

껍질 벗기기가 쉬워요.

 

 

젓가락으로 잘 집어지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방법

 

잘 굴려 가며 삶는 다고 해도 크기가 워낙 작아 노른자가 한쪽으로 조금이라도 쏠리면 겉에 비쳐요.

 

그 부분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조금씩 홈을 파요.

 

 

이렇게요.

젓가락이 양쪽 홈으로 쏙 들어가도록요.

 

 

특히 메추리알 장조림에는 조림간장을 써야 맛도 맛이지만 색이 먹음직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바글바글 조리기~

 

 

 

젓가락질 쉬운 메추리알 장조림.

 

잘라낸 조각이 아깝다고 생각되면 모아서 함께 조리면 되요.

 

많은 양을 손보기엔 지루한 감이 있겠지만, 저는 보통 메추리알 한두판 정도만 사용해서 칼질하기 괜찮았어요.

 

 

양쪽 홈에 젓가락이 턱 걸려요.

 

 

혹은 홈에 찔러 넣으면 전혀 미끄럽지 않다는 거~ ^^

 

일부러 차갑게 식혀서 해봤는데 문제 없었어요.

 

 

매콤새콤 미역 무침, 불린 미역 남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