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좋아지는 견과 샌드위치 만들기.

간식도시락/도시락|2009. 6.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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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몸에 좋다는건 다 알려진 이야기지요.   저도 땅콩이나 호두를 좋아해요.   땅콩은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집에 있는 온갖 열매와 견과류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꿀만 있다면 달콤하고, 오도독 씹히는 샌드위치가 눈 깜빡할 새에 만들어져요.

재료; 대추, 해바라기씨, 잣, 땅콩, 호두,  꿀, 식빵

대추는 물에 불려 씻어 씨를 빼고 대충 다져요.   땅콩과 호두, 잣도 칼 손잡이를 이용해 굵게 다집니다.


재료가 모두 엉길만큼 꿀을 넣고 잘 버무려요.   이것이 끝입니다.   간단하지요?


식빵에 골고루 발라 먹기만 하면 됩니다.


대추와 잣이 들어가서 어르신들도 좋아하실만한 맛입니다.


기름기 없는 팬에 앞 뒤로 살짝 구어 먹으면,  바삭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잼이 마침 다 먹고 떨어졌을때, 5분만에 버무려(?)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꿀만 발라 먹을때도 있어요. 


아이들은 둘째이고, 우선 제 머리가 좀 좋아질까 싶어 열심히 집어 먹었어요. ^^


요만~~~~큼 더 똑똑해 졌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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