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두고 먹을 집 고추장 곰팡이 안생기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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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먹을 양 많은 집 고추장 곰팡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얼마전에 이집저집 묵은 고춧가루 모아 만든 집고추장이 약간 싱겁게 만들어졌어요.

매콤하니 맛 좋고 짜지 않아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한가지 문제는 곰팡이가 생길까 걱정스럽다는 거.

곰팡이가 생기면 먹기도 찜찜하고 걷어내다보면 고추장도 버려지게 돼 아까워요.

간단한 방법으로 곰팡이 생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 달에 만든 고추장을 겨우내 베란다에 두었어요.

 

 

싱거워서 조금 끓은 것 같기도 한데 이정도면 괜찮은 듯.

날이 따뜻해지며 곰팡이 생길게 걱정 돼서

 

 

김을 덮어 두기로 했어요.

 

 

두세장쯤 겹쳐서 덮고 꼼꼼하게 눌러줘요.

 

 

공기 안들어가게요.

면보자기 같은 거로 덮어 묶어 두고 뚜껑을 열어 두면 더 맛있겠지만 냄새에 예민한 저로서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경험상 이렇게만 해도 고추장이 맛있더라고요.  

 

 

지금은 김치 때문에 들어갈 자리가 없지만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면 몇 년 두어도 탈 날 일이 없어요.

뚜껑 덮어 해 비치지 않는 그늘에 두었어요.

 

 

다른 한가지 방법은 소금을 덮어 두는 거에요.

 

 

비닐 덮고 소금 골고루 덮어 주기

 

 

바늘귀 만한 구멍만 있어도 여름에는 벌레가 들어 간대요.

그래서 역시 뚜껑을 꽉 덮어 두어요.

맛은 두번째고 아까운 고추장에 곰팡이나 벌레가 들어 가면 맘 아파요.

 

 

깡통 복숭아로 만드는 시원한 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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