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아까운 꽃바구니 다용도 바구니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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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에 아까운 꽃바구니, 다용도 바구니로 재활용

 

아이가 내 생일날 선물해준 꽃바구니.

꽃이 시들고도 한참 그대로 보다가 얼마전에 눈물을 머금고 꽃은 처분(?)하고 덩그러니 바구니만 남겨 두었어요.

 

바구니까지 차마 버리지 못하고 우편물이나 고지서 등을 넣어 두는 용도로 한참 사용하다가 조금 손을 봐서 두고두고 사용하려고 다용도 바구니로 재활용했어요.

 

 

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도 눈물나게 좋았던 아들의 꽃바구니. ^^  화려한 날은 가고

 

꽃바구니 재활용

 

덩그러니 빈바구니만 남았어요.   드디어 바구니 잡는날.

 

꽃바구니로 다용도 바구니

 

이런 도구로

 

 

남편의 힘을 빌려 손잡이를 분리.  용접해 놓은거라 힘으로 떼어냈어요.

 

 

내 힘으로 하려고 했으면 고생 꽤나 했을듯해요.

 

 

손잡이가 없으니 훨씬 간단하네요.

 

 

손잡이가 달려 있던 부분도 끈을 다시 감아 대충 마무리했어요.

 

 

바구니에 구멍이 뿅뿅 나 있어서 고구마나 감자 넣어 두면 좋을것 같지만 차마 흙 묻은건 담지 못하겠고, 욕실 용품 혹은 과자 봉지 담아 식탁 위에 올려 두어도 좋고

 

 

저는 캔 요리 재료 담아

 

 

베란다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떡하니 두었어요. ^^

에코백으로 만든 커버 덮어 주니 먼지도 안 들어 가고 훨씬 예뻐 보여요.

 

 

자투리 비누 끝까지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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