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술찜, 마무리로 파스타

전통음식별미|2020. 5.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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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소주 술찜, 마무리는 파스타

 

해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만드는건 초 간단인 안주겸 간식이에요.

요즘은 해감된 바지락이 나오기도 하니까 진짜 시간 없으면 그것도 괜찮아요.

 

고급지고 폼 나는 바지락 술찜

게다가 그나마 살이 덜 찔만한 메뉴라 늦은 밤 먹어도 부담이 없어요.

 

준비물;   바지락, 청주(소주), 청양 청홍고추, 파, 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파스타 면

 

바지락이 '바다다!' 착각할 만큼 진하게 천일염 녹인 물에 바지락 담그고 어둡게 쟁반 덮어 1시간 해감

 

 

불순물이 나오지 않을때 까지 바락바락 버럭버럭 문질러 가며 깨끗이 씻기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청홍고추 와 마늘(편 썰면 더 깔끔) 넣고 향 올라올때까지 달달 볶다가

 

 

조개 넣고 볶다가 서너개 입 벌리기 시작하면

 

 

잠깐 뚜껑 덮어

 

 

모두 벌어지면 소금 약간(조개에 간이 있음)과 후춧가루 뿌려 골고루 뒤적뒤적

 

 

마지막으로 소주(청주) 휘 둘러 넣고 뒤적여 알콜 날리고 마무리해요.

 

 

 

오랜만에 와인 한잔~

모든 술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간식으로도 그만이에요.

 

 

고급져 고급져

 

 

거의 모든 마무리에 밥 비비듯이 파스타면 삶아 넣고 잠깐 볶아서 탄수화물 마무리했어요. ^^

완벽한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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