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콘, 섬유질 듬뿍 어른맛

간식도시락|2020. 6. 3. 10:54

섬유질 (지나칠만큼) 듬뿍 묵나물 좋아하는 어른의 맛

 

ㅋ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말이 있지요.

스콘 이름을 바꿔야 할까봐요, '모자람만 못한 넘쳐버린 스콘'...

 

미나리가 많아 말려 갈아 놓은게 있었는데 몽땅 털어 넣었어요.

보기엔 얼마 안되 보였건만 막상 스콘을 만들어 놓고 보니 밀가루는 간데 없고 미나리만 보여요.

 

특유의 씹는 맛과 꿉꿉한 향 나는 묵나물 좋아하는 어른은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바로 저 같은 사람요 ^^

 

준비물:   박력분 190g, 미나리 가루 50g, 설탕 40g, 우유 120g, 베. 5g, 소금 1숟갈, 버터 60g

 

미나리는 식초에 담가 두었다가 여러번 헹궈 끓는 물에 데쳐 며칠 말려 믹서기로 거칠게 갈았어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 체에 내렸고 미나리 가루는 거친거라 그냥 섞었어요.

 

 

기름종이 도마에 깔고 차가운 버터 잘게 잘라 밀가루에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 섞어요.

 

 

바나나 우유가 있어 우유 대신 넣고 반죽

 

 

한덩어리로 뭉쳐

 

 

밀대로 서러번 겹쳐 밀다가 2cm 두께로 밀어

 

 

삼각 모양으로 잘라

 

 

사회적 거리 두기로 팬에 올리고 윗면에 우유를 발라요(바나나 우유라서 그런지 반죽 색이 짙어서인지 다 익어도 윗면에 색이 나지 않아요)

180도 예열한 오븐에 15~20여분 구워요.

 

 

스콘은 담백한 맛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잼에 찍어 먹어도 좋잖아요.

미나리 스콘을 메이플 시럽에 찍먹 했더니 섭취 연령(?)이 약 15년 내려 온 듯. ㅋ

 

건강해 지는 맛, 딱 그 상태입니다.

 

 

티백 컵속으로 안 빠지게 하는 방법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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