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조림 만들기, 와인넣어 풍미 가득

간식도시락|2020. 10. 15. 11:19

밤조림 만드는 방법

와인으로 풍미 살리기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영화 '리틀포레스트' 보고 따라 밤조림(보늬밤)을 만든적이 있는데, 속껍질을 벗기지 않으니 손 아플일이 줄어 들긴 했어도 떫은 맛 제거하고 하는 과정이 번거로웠어요.

 

이번에는 아예 속껍질까지 몽땅 제거하고 만들었어요.

껍질 제거하는게 지루하고 힘들고 손아픈 일이지만 마음 비우고 도 닦는다 생각하니 훨씬 수월했어요.

 

밤이 많이 나오는 계절, 맛난 간식을 또 하나 배웠습니다.

 

준비물;   밤 450g, 흑설탕 350g, 간장, 포도주

 

뜨거운 물에 담갔다 벗기면 시간 단축 할 수 있다는데, 저는 그냥 찬물에 겉껍질 1시간 속껍질 30여분 담갔더니 부드러워져 일이 쉬워요.

 

 

 

밤 잠길만큼 물 붓고

 

 

아무래도 진한 색이 더 맛나 보일 것 같아 흑설탕 넣고 끓으면 약불로 줄여 1시간 정도 푹 삶아요.

 

 

감칠맛 나게 간장(간 맞을 만큼) 넣고 20여분 더 끓이다가

 

 

포도주 작은 국자로 하나 가득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불 끄기.

설탕이나 간장, 와인 양은 입에 맞게 조절해요.

 

 

 

한 김 식혀 먹어 보니 이 상태로도 맛있는데, 1달 이상 지난 후 먹으면 훨씬 더 맛있대요.

 

 

시럽 형태의 국물도 참 맛있고 쫀득하게 익은 밤도 감칠맛이 확 돌아요.

간식으로도 좋고 간단한 와인 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스팸 순두부 찌개, 순완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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