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안하는데 김장수육 먹고 싶을때, 한번 먹을만큼만

전통음식별미|2020. 11. 27. 11:44

한번 먹을만큼 김장&수육 만들기

 

올해 김장은 건너뛰려고 하는데 김장김치에 수육이 먹고 싶다는 주문이 들어왔어요. ㅎ

 

정확히 한번 먹을 양은 아니고 한끼와 1/2끼 랄까...

적으면 1인, 많아야 3~4인이 많은 요즘 식구 수에 맞게 짝퉁이지만 소량 김장과 수육 만드는 방법이에요.

 

준비물;   알배추, 무, 수육용 삼겹살(앞,뒷다리도 ㅇㅋ),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 액젓, 새우젓, 고기냄새 잡는 온갖 것(된장, 마늘, 생강, 커피가루, 후춧가루, 양파, 맛술 등등)

 

500원 알배추 한통, 반갈라 물에 푹 담갔다 건져 천일염 잎사귀 사이사이 뿌리쪽에 뿌려 30분 이상 절였고 가끔 뒤적여 줬어요.

밭으로 가기 직전만큼만 살짝 절였어요.

 

 

작은양 김치 할때 풀 쑤는법, 넉넉한 그릇에 밀가루 혹은 찹쌀 가루 곱게 풀어 전자레인지에 끓는 상태 봐가며 1분씩 돌려요.

 

 

무채 썰어 액젓, 새우젓과 고춧가루 먼저 버무려 색 입히고

 

 

김장 속 맛 내려고 만든 풀, 생강, 마늘, 파(혹시 냉장고에 미나리나 갓 부스러기 있으면 넣어요), 설탕 넣고 잘 버무려 두어요.

 

 

끓는 물에 통 삼겹살과 된장, 마늘, 생강, 커피가루, 후춧가루, 양파, 맛술 등 집에 있는 향신료란 향신료 다 넣고 30여분 폭폭 삶다가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익은 정도 확인

 

 

고기 익는 동안 배추 잎사귀 사이사이 신경 써서 여러번 잘 씻어 소쿠리에 엎어 두어 물기 빼요.

호호홍~ 소꿉장난으로 제법 김장하는 것 같아 재미있어요.

고기 삶는 냄새도 나고 김장 속 버무린 냄새도 나고 ^^

 

 

대충 1시간 30여분 만에 약식 김장과 수육 완성

굴까지 곁들이니 완벽한 김장 수육 ^^

 

 

자칫 평범한 무생채일수도 있지만 풀을 넣어 걸죽한게 제법 김장 속 맛이 나요.

배추 잎에 얹어 먹는 김장 3합

 

 

ㅋㅋㅋ 1차 먹고 좀 모자라서 2차는 남편이 담아 왔는데 그릇 넘치게 담은 굴과 엉망진창 수육, 배추가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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