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 치즈 떡볶이, 안주가 되버린...

간식도시락|2020. 12.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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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되버린 얼큰 뜨끈 국물 치즈 떡볶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한 치즈 떡볶이.

음.... 나도 모르게 얼큰한 국물 안주가 되버렸... ㅎ

 

추운 날에 딱 어울리는 간식(?)이긴 한데, 잘못한 것도 없이 조금은 양심에 찔리네요.

 

치즈 is 뭔들 이긴 하지만 진짜 맛있긴 합니다요. ㅋㅋㅋ

 

 

준비물;   떡, 어묵, 피자 치즈, 고추장, 후추, 라면스프, 설탕, 물엿, 파

 

국물 넉넉히 잡고 고추장, 라면 스프 간 맞을 만큼 넣고 폭폭 끓으면

 

 

어묵과 대파 넣고 맛 우러나도록 끓여요.

우리집 고추장이 매콤매콤해 따로 고춧가루는 넣지 않았는데 취향껏 넣어도 좋아요.

 

 

떡볶이에서 후추맛 나는 것도 좋아해 후춧가루와 설탕 조금 넣고 끓이다가

 

 

떡 넣어 떡에 맛이 스며들만큼 끓여요.

 

 

마지막에 물엿 넣고(떡볶이는 역시 달큰한 맛) 잠시 더 끓여요.

 

 

치즈는 따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여 다 된 떡볶이에 치즈 끼얹기~

 

 

 

떡볶이라고 보기는 힘든 형체 ㅋ

 

 

그래도 맛은 국물 떡볶이 ^^

국물과 함께 떠 먹는 치즈가 환상입니다요.

 

 

무청 우거지 라면, 추운 날 몸과 마음 채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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