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으로 2단 수납장 만들기, 첫 주문 제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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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나무로 2단 수납장 만들기

 

지난번 만든 쟁반을 보더니 언니의 주문이 들어왔어요.

무려 첫 주문 제작이라고나 할까.. 캴캴캴캴

 

2단 수납장인데 색도 칠하지 말라고 해서 과정은 간단해요.

형부나 조카들도 볼걸 생각하면 민망하기도 했지만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원하는 크기로 나무를 잘랐어요.

재료가 모자라 뒷벽은 나머지 부분보다 더 얇은 합판으로 대려고요.

 

무거운 거 올릴게 아니라 괜찮을 것 같아요.

 

자르기만 하면 일의 90%는 끝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목공 접착제 바르고

 

타카로 고정(소품 올릴 거라 접착제와 타카로만 고정)

 

양 쪽 벽과 바닥 고정 끝.   가운데에 이런 식으로 선반 올릴 거예요.

 

접착제를 바로바로 닦아야 하는 게 좀 늦었더니 잘 안닦...

먼지 잘 털고

 

바니쉬 1차-하룻밤 건조-바니쉬 2차-하룻밤 건조

 

양쪽 높이 똑 같이 재서 선반 고정 피스 박고 내가 만든 거 바닥에 새겨 티 냈어요. ㅋ

 

선반 얹어 완성

 

잘 만들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는 언니 말에 용기 얻었지만 

 

정말 너무 신경 안 썼나?   안 맞고

 

안 맞고

 

안 맞고... 에잇! 튼튼하면 됐지 뭐.   나의 나무놀이 콘셉트는 "튼튼"이니까.   팔 거 아니니까 괜찮아 ㅎ

 

 

탁상시계 받침대 만들기, 굴러다니는 나무 조각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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