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김치인가 샐러드인가

밑반찬술안주|2021. 6.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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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샐러드 같은 김치

 

다른 대부분 김치보다 시간 짧게 걸리고 만들어 바로 먹어야 더 맛있는 겉절이 김치예요.

편육 맛있게 먹이려고(?) 만들어서 편육 안 먹는 제가 더 많이 먹어 버린 샐러드인 듯 샐러드 같은 김치입니다. 

 

준비물;   알배추, 실파, 설탕, 고춧가루, 깨소금, 통깨, 참기름, 마늘, 생강청, 액젓, 천일염

 

알배추예요.  사 와서 보니 좀 시들

 

겉절이는 큼직하게 사선으로 막 썰어야 저는 좋더라고요. ㅎ

한번 헹굴 겸 소금에 잘 절라고 씻어 건져

 

일반 김치 절일 때 보다 훨씬 적은 양의 천일염으로 살짝만 절여 20여분 두고,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줘요.

 

3~4번 헹궈 채반에 담아 물기 빼요.   겉절이는 절이지 않고도 하니까 아주아주 살짝만 절여요.

 

고춧가루 먼저 버무려 물들이고

 

실파, 설탕, 고춧가루, 깨소금, 통깨, 참기름, 마늘, 생강청(생강), 액젓 넣어 골고루 버무려요.

겉절이는 조금 달달해도 괜찮아서 생강청의 설탕 양과 설탕의 양을 계산해서 다른 김치보다 넉넉히 넣었어요.

 

 

화룡점정, 다 된 겉절이에 통깨 뿌리기 ㅎ

 

겉절이 김치

심심하고 달큰해서 맨 입에 먹어도 샐러드 느낌 나고 맛있어요.

바로 먹을 거라 참기름 넣었는데 두고 먹을 거라면 참기름은 먹기 직전에 넣어 버무리는 게 좋아요.

 

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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