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 활용 일회용품 정리하기

일회용품 정리

택배 상자 재활용

 

대충 던져 놓고 사용하던 일회용품(주방 티슈, 랩, 유산지, 비닐봉지 등)들.

나중에 정리하려고 했던 건데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져서 이 상태가 더 이상 눈에 거슬리지 않아요. 

'익숙해지기 전에 정리하자'고 마음먹은 게 작심삼일 ㅋ

 

정리수납 공부하며 '익숙해져서 편하다고 생각했던'곳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아래 너무나도 자유스러운 공간. ㅎ

 

크기 적당한 택배 상자, 밑 고정 테이프도 떼고 위에 뚜껑 부분도 잘라냈어요.

 

바닥은 양면 테이프로 붙이고

 

2년은 된 듯한 포장지 사용해 붙일 거예요.

(2년 만에 사용...  이래서 내가 물건을 잘 못 버린다니까요. ㅎ)

 

모서리에 딱 맞게 재단해 붙이면 떨어지기 쉬워 조금씩 여유 두고 잘라 붙였어요.

 

떨어지지 마라 잉~

그나저나 포장지 내 스타일 아님..  안 보이는 곳에 넣어 두고 쓸거라 그냥 사용해요.

 

중간에 딱풀이 떨어져서 밥풀로 붙였어요. ㅋ

보리쌀 어쩔...

밥알 곱게 으깨 붙이지 않으면 붙이고 나서 종이 볼록 올라오는 거 아시는 분? ㅋㅋ

 

끄읕!

치울 거 치우고 일회용품만 딱 두었어요.

사용하다 보면 또 한두 개 다른 것들이 섞이기도 하겠지만, 기본 자리만 잡아두면 정리하기 쉬우니까요.

 

일회용품 정리수납

허리 숙여 꺼내기 힘들면 상자가 깊어 쓰러지지 않으니 앞으로 잡아당겨 사용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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