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침대보 활용 베개 커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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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 베개 커버 만들기

낡은 침대 커버 재활용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엄마가 준 거라 버리지 못 버리고 있는 빨간 베개가 있어요.

 

이불장 열 때마다 눈에 거슬리기 오랜 세월....(캬~ 눈물 없인 들을 수 없구만....)

이만큼 참았으면 됐다 싶어 손을 좀 보기로 했어요.

 

 

새것에 밀려 난 낡은 침대 커버와 빨간 베개

 

베개의 치수를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아무리 대충 손바느질한다지만 크기는 어느 정도 맞아야 하잖아요. (미세먼지급 양심)

 

이렇게 세 조각이면 됩니다.

 

한쪽은 이미 마무리되어 있어서 반대쪽만 안으로 접어 넣어

 

꿰매 베갯속 넣을 입구를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가장자리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다 해야 마음이 편했는데,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을 할 때 생각만으로도 지쳐 점점 시작조차 안 하게 되더라고요.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대충 하는 것도 가끔은 괜찮다고.

 

베개 옆구리는 둥글게 바느질했어요.

 

뚝딱뚝딱 완성!

여기는 베개 입구.   여밈 장치(단추나 똑딱이 등)를 달지 않아 사용 중에 조금 밀리는 감이 있는데 나중에라도 달려고요.

 

뒤집어 보면 나름 멀쩡 ㅎ

 

베개잇 베개 커버 만들기

저는 이 옆구리가 제일 맘에 들어요. >*<

 

낡은 침대보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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