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어묵 볶음, 쫄깃함과 아삭함이 공존하는 밑반찬

밑반찬술안주|2022. 4. 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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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함과 아삭함의 밑반찬, 양배추 어묵 볶음

 

어묵은 쫄깃쫄깃해서 좋아하고 양배추는 아삭아삭해서 좋아해요.

이 두가지 장점을 모으니 맛있는 밑반찬이 됐어요.

 

짜지 않게 만들어 따뜻할 때 먹으면 한 접시쯤 뚝딱 없어집니다.

 

준비물;   사각 어묵, 양배추, 파, 간장, 올리고당, 깨소금, 식초, 식용유

 

곱게 채 썬 양배추는 채반에 담아 물+식초 약간 섞은 물에 10여분 정도 담갔다가 채반채 들어 올려 서너 번 헹궈요.

 

어묵도 크지 않게 썰었고 파는 파란 잎부분만 조금 준비했어요.

양파나 당근 넣어도 좋은데 어쩐지 이 날은 최소한의 것만 넣고 싶더라고요.

 

양배추 많이 먹고 싶어서 어묵에 비해 넉넉히 썰었어요.

 

식용유 둘러 달궈진 팬에 양배추 잠깐 볶다가

 

어묵 넣고 잠깐 볶다가

 

약불로 줄이고 간장 조금 넣어 볶다가

 

파 넣고 볶다가 물엿과 깨소금 넣어 뒤적여 마무리했어요.

 

 

내 입에는 어떤 고급 반찬 보다도 맛있는 양배추 어묵 볶음

양배추는 많이 넣어도 숨이 가라 앉으면 얼마 안 되니까 많이 넣어도 좋아요.

 

저렴한 밑반찬

아삭하고 쫄깃하고 약간의 단맛이 도저히 접시 바닥을 안 보고는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게 합니다. 

 

양배추 어묵 볶음

쫀디기 무침, 진미채가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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