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아이를 위한 미니 채소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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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만들수 있는 한 입꺼리 미니 도너츠를 만들었어요.
채소를 잘게 다져 넣어서 채소만 골라 낼 수도 없답니다. (ㅎㅎ....)
작고 귀여운 모양에 아이도 재미있어 하며 집어 먹습니다.

재료;  박력분 150g, 우유 15g, 설탕 20g, 베이킹파우더 5g, 버터 15g, 달걀 1개, 슈가파우더와 소금 약간
          튀김용 식용유, 당근, 브로콜리 조금씩  (버터를 전자 렌지에 1분 돌려요)

박력분, 소금, 베이킹파우더, 설탕을 체에 한 번 내려두고, 녹은 버터와 달걀, 우유를 거품기로 섞어 박력분에 부어 반죽해요.



반죽을 두 덩어리로 나누어 당근과 브로콜리를 잘게 다져서 나누어 넣고 다시 반죽을 해요.


반죽이 혹시 질거나 되게 됐을때 체에 내린 박력분이나 약간의 우유로 조절을 해도 맛에는 이상 없더군요.
1cm로 반죽을 밀어서 모양을 만들어요.
열 오른 기름에 뒤집어 가며 속까지 익을 수 있게 충분히 튀겨줍니다.


한 김이 나가면  슈가 파우더를 체를 이용해서 고루 뿌려줘요.


슈가파우더 옴팡 뒤집어 쓴 미니 도너츠.


요 노오란 그릇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지난 일요일에 엄마랑 **마트에 쇼핑 갔다가 재미로 엄마 두개, 나 두개 구입한 막걸리 잔입니다. ㅋ~
막걸리로 개시도 하기 전에 도너츠 그릇이 됐습니다.


당근과 브로콜리가 그대로 보입니다.


한 녀석은 신종 플루로 휴교를 해서, 또 한 녀석은 아침 찬 바람에 기침 한 번 해서 학교에서 쫓겨 와서(?) 집에서 뒹굴러 다니고 있습니다.   심심한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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