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맛살 전, 이런 모양 어때요?

밑반찬술안주|2022. 6.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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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맛살 달걀 전

 

심심해서 만들어 봤어요.

심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지도 못한 꽃 한 송이가 탄생했지 뭐예요. ^^

 

다음에 또 심심해야징~

준비물;   게맛살, 달걀, 소금, 식성 따라 고추나 파 등의 고명, 파스타 면 몇 개, 식용유

 

맛살은 반으로 잘라 가운데를 가르고, 파스타 면도 적당한 길이로 잘라요.

 

처음엔 맛살의 위아래가 떨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용도로 파스타 면을 사용할 생각이었어요.

 

달걀에 소금 몇 알 넣고 곱게(그래야 숟가락으로 잘 떠짐) 풀어요.

청양 고추나 파 등등도 준비하고요.

 

하다 보니 맛살의 가운데를 이런 식으로 고정하면 더 모양 잡기 좋더라고요.

완성 후 파스타 면은 빼거나 튀어나온 부분 자르는데, 그냥 먹어도 거의 맛이나 식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꼬치 산적 만들 때도 이쑤시개 대신 파스타면 사용하면 좋아요.

 

숟가락으로 달걀물 떠 담고 고명 올려 앞 뒤로 지져요.

오래 익힐 필요 없고, 흘러나온 달걀은 정리해요.

 

 

꽃이 된 달걀 맛살 전

 

꽃이 된 달걀 맛살 전

평범하고 흔한 달걀 맛살 전이 특별하게 변한 순간

잔칫상에 올려도 전혀 손색없을 비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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