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침대 커버 수선하기, 알뜰과 궁상의 한 끗 차이

반응형

찢어진 침대 커버 수선

 

나름 취향도 있고 낡거나 오래 쓴 것들은 새로 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쓸 수 있는 건 최대한 쓰려고 자꾸자꾸 다짐합니다.

침대 커버 찢긴 부분이 처음엔 훨씬 작았을 텐데 여러 번 미루고 세탁을 많이 하다 보니 커졌어요.

나는 모르고 찢고 강아지는 알고 찢고.. ㅎ

 

수선을 하며 알뜰과 궁상의 한 끗 차이를 생각해 봅니다, 부디 알뜰하게 보이기를 바라며....

 

조금 찢어졌을 때 손 볼걸....

 

반짇고리에 대체할 만 한 게 아무것도 없네요.

 

양말 서랍을 뒤지니 사용 안 한지 오래된 손수건이 보여요.

 

꿰매야 할 부분보다 넉넉한 크기로 이렇게

 

꿰맸어요.

 

찢어진 부분을 충분히 덮겠쥬?

 

시침핀으로 고정해서 촘촘하게 감침질했어요.

 

앞으로 백만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겠어요. ㅋㅋ

 

 

애착 방석을 사람이 썼을 때 강아지 반응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