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오이 무침, 씨 생긴 오이도 다시 보자

밑반찬술안주|2025. 7.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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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밑반찬, 오이 요리, 씨 있는 오이 손질법

 

텃밭 농사지은 오이 두 개가 건너 건너 우리 집까지 왔어요.

마트에서 파는 상품이 아니어서 매끈하게 잘생기지 않고 어설프지만, 이런 것도 나는 진심 감사 땡큐!

 

씨 좀 있겠는 걸 생각하며 잘라 보니 하나에 단단한 씨가 생겼더라고요.

 

재료;   오이, 양파, 마늘, 파,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 깨소금

 

굵직하니 아주 든든하게 생긴 오이

 

소금으로 문질러 가며 씻고, 예상대로 그냥 먹기 껄끄러운 씨가 있는 오이는 숟가락을 이용해 긁어냈어요.

 

약간 두껍게 썰렸는데, 조금만 더 얇게 썰어요.

두 번째 먹을 때는 괜찮은데 처음 먹을 때 조금 싱거웠어요.

 

양념들 몽땅 때려 넣어요.

 

집고추장으로 만들어 둔 초고추장이 있어 조금(맛 없) 넣었고 

 

나머지 양념들 넣었어요.

참기름은 취향껏 추가해요.

 

 

고춧가루만 넣고 무친 것보다 고추장을 넣으면 오이에 양념이 더 잘 엉겨서(?) 맛이 진해요.

 

두 번째 먹을 때쯤에는 국물이 나오는데, 밥 한 숟가락 비벼 먹으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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