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보면 한 번쯤은 해 보는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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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기차를 타고 정동진 바닷가에 도착해 해 뜨기를 기다렸어요.
돗자리에 커피까지 들고 만반의 준비를 하신 분들도 보입니다.

저 멀리 하늘이 발그레해지며 해가 뜰 기미가 보이자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근사한 카메라에 휴대폰 카메라까지 일제히 하늘을 향합니다.

이쯤에서 빠지지 않는 모습이 있지요.
옆에서 보면 무슨 행동인지 이해가 안 가지만 사진으로 보면 알게 되는 행동들.

저도 저의 휴대폰 카메라로 아이들과 놀아(??) 봤어요. ^^

해야, 일루 와봐.

꽉 눌러 터트려 볼까?

해가 아무리 커도 지금 이 순간은 내 손 바닥안. ㅋㅋ

살짝만 튕겨 알까기를 해 볼까나?

태양의 여신이 되고픈 우리 딸.
엄마 눈엔 이미 여신이랑게. ^^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구

사랑하는 마음 속엔 태양 보다 뜨거운 심장이 있겠지?

흐읍~~  흡입해 버리겠쓰~~~ 
(흐윽~~ 나즈막한 저 코는 어쩔거임 ㅜㅜ)

남편이 찍은 증거 사진.
옆에서 보면 정말 뭐하는 행동들인지 모르겠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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