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블로그 덕분에 대박 터진 날!!

며칠 전 프레스블로그에서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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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면, MAS는 (More Attractive Selection)의 약자로 독자들에게 엄선된 Contents와 제품(샘플)을 무료로 제공하여, 올바른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프레스블로그 회원 1,000명에게만 제공되는 프레스티지 서비스이며, 발행부수는 1만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매거진과 다르게 구독자들과 강한 Interaction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MAS 트랜드 리포터 모집을 진행하여 여러분의 블로그에 담고 계신 포스팅을 매거진으로 소개하고, 잡지기고 등의 활동성을 기준으로 발생수익을 제공해주신 블로거분들께 돌려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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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들에게 통상적으로 보내는 메일이겠거니 하고 잊어 버렸지요.

그런데, 어제 이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짜잔~~~

(물건의 보호를 위해 공간을 넉넉하게 여유를 둔 작은 상자들 탓도 있겠지만 ^^) 한 상자 가득 담겨 있는 샘플들과 우선 승기군의 얼굴이 완전 잘 나온 m.a.s.가 딸과 저의 '캭!!!!' 하는 괴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 ㅎㅎ

다양한 종류의 샘플들, 내 돈 주고는 잘 안사게 되는 제품도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남편 앞으로 온 것도 있어서 싸우지 않고 사이 좋게 딸과 나누어 가졌습니다.

더욱 기분 좋게 해 준 커리 가루.
남편것과 제 것이 종류가 다른 걸 보니, 복불복으로 보내신것 같습니다. ^^
아싸~

대박 터졌다고 하기엔 좀 섭섭하다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몰라도, 저는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답니다.
제게는 충분히 대박이었습니다. (게다가 두 상자 받았잖아요. ㅋㅋ)

프레스블로그 관계자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에요. ^^

어젯밤 거의 9시가 다 된 밤에 택배를 받았어요.
택배 아저씨께
"늦은 시간 까지 하시네요."
인사 했더니
"비가 오는데다가 추석 물량이 밀려서 밤 늦게 까지 합니다."
하십니다.

아저씨처럼 고생 하시는 분들 덕분에 저 처럼 기분 좋은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