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감시 하며 먹는 소시지 떡 볶음 ^^

우이 c~~~
어떻게 휴일에 평일보다 일을 더 많이 하냐구요~~
그래도 딱 하나 좋은 점은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거~
그나마 위안을 삼아 봅니다.

어느 정도 아이들이 자라니 매운 음식도 가끔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주 맵게는 아니어도, 청양고추 두 서너 개쯤 넣은 음식은 아이들 콧잔등에 땀이 송글 맺혀도 끝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요. ^^

쌀쌀한 날에는 굳이 국물이 없더라도, 매운 음식을 먹고 열을 낼 필요가 있습니다. (?)
너 하나, 나 하나 사이좋게 집어 먹는 매콤한 소시지 떡 볶음으로 가족 간의 사랑에 불을 질러 보아요. ㅎ

재료;   떡볶이 떡, 비엔나 소시지, 청양고춧가루, 고추장, 청양고추, 마늘, 파, 물엿, 깨소금, 식용유

노란선안에 비엔나 소시지를 몸통에 칼 집을 두 군데 넣기도 하고, 끝 부분을 열 십자로 자르기도 했어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냈습니다.


물에 씻어 낸 떡의 물기를 빼서, 기름 두른 팬에서 튀기 듯 구워내구요.


국물 없이 만드는 거니까 생수를 조금만 붓고, 마늘과 고춧가루와 고추장, 고추를 넣고 약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요.
튀겨진 떡과 소시지, 파를 넣고 졸이다가 마지막에 깨소금, 물엿을 넣어 골고루 뒤적여 불을 끕니다.






소시지를 서로 노리는 눈치 전쟁이 일어나는 간식입니다. ^^
누군가 소시지를 한꺼번에 두 개라도 집는 날은 난리가 나지요.


반대로 떡은 마지막에 꼭 두 서너개 남아서,  할당을 해서 억지로 먹여야 해요. ㅋ~



양심적으로 너 하나 나 하나 집어 먹으면,  오고 가는 대화 속에 싹 트는 가족 사랑~~

댓글()
  1. BlogIcon 하늘엔별 2010.10.04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이 넘쳐나는 떡볶이네요.
    저도 한 젓가락 들이밀고 싶어요. ㅎㅎㅎ

    • 아이폰5 2011.02.07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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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데이원 2010.10.04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흑 ㅠㅠ 다이어트중인데 밥을 부르는 사진이근여 ㅠ

  3. BlogIcon 자수리치 2010.10.04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볶이 먹다 보면, 떡은 뒷전이고, 오뎅에만 손이 먼저 가는데....
    이 떡볶이는 소세지가 포인트네요.ㅎㅎ

  4. BlogIcon 쿠쿠양 2010.10.04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넘 맛나보여요 ㅠ..ㅠ 침이 주륵주륵

  5.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10.04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어보여요~
    퇴근하기전이라 배고픈데..쩝...ㅡ,ㅡ

  6. BlogIcon leedam 2010.10.04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지금 젓가락 찾고있어요 혹시 한점 먹어볼까 하구요 ㅎㅎ

  7. BlogIcon 담빛 2010.10.04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떡볶이에 소세지라.. +.+
    저도 다음에 넣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8. BlogIcon 함차가족 2010.10.05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콤하니 군침도네요 너하나 나하나~ 눈치보며 한점집어드는 소시지~
    상황을 상상해보니 웃음이나네요^^

  9. Yujin 2010.10.05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떡과 섞으면 다른거 먹으려고...ㅋㅋ 오뎅도 그러잖아요...^^

  10. BlogIcon 스무디아 2010.10.05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볶이 보다가 접시에 눈이...
    우리집 접시랑 너무 비스무리해서...ㅎ
    우리집은 다행히도 떡볶이 해놓으면 신랑은 떡만 먹고
    저는 오뎅이나 곁가지들만 먹어요~
    비엔나 넣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