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 번 먹어봐, 된장 매실 햄말이 주먹밥
간식도시락/아이들어른간식2010. 12. 21. 11:31
반응형
고입 선발 고사도 끝난 중 3은 완전 날라리~~~ ^^
학원 다니며 고등학교 과정을 열심히 공부 하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딸은 겨울 방학 시작하면 고등학교 공부 시작한다고 계획을 세운터라, 요즘은 완전 자유로워요.
그동안 공부 하느라 고생했고, 더 힘든 과정이 남아 있어서 저도 웬만하면 가만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3학년만 단체로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지난 주에는 올림픽 공원에 있는 몽촌 토성으로 견학을 다녀 왔는데, 그때 만들어 준 도시락이에요.
중학교 들어 가서는 소풍을 가도 도시락을 안 가지고 가더니, 그날은 어쩐 일인지 도시락을 가져간다고 했어요.
알고보니 사 먹을곳이 없어서랍니다. 이런~~
깔끔하게 이쑤시개만 있으면 해결되는 땅꼬마 햄말이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작 도시락을 들려 보내면서는 이쑤시개는 빼 먹었다는... --::)
재료; 샌드위치 햄, 밥, 참기름, 깨, 김, 달걀, 소금, 맛술, 된장 매실 장아찌
따끈한 밥에 참기름과 깨를 넣고 골고루 비벼 놓아요.
매실 장아찌는 된장에 박아 놓은 걸 사용했어요. 매실을 싫어 하거나, 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밥만 말아도 되지만, 씹히는 맛이 부족하니 오이등 채소를 다져서 넣어요.
샌드위치 햄을 한 장씩 떼어 끓는 물에 잠깐 데쳐 내요.


된장에 버무려 놓았던 매실 장아찌. 참기름과 깨소금만 넣어 조물조물 무쳐도 정말 맛있어요.
밥이 조금 들어 가는 오늘 메뉴에는 짤까봐 장아찌를 두세 번 잘라 넣었어요.
햄을 반으로 잘라 밥에 장아찌를 얹어 길게 뭉쳐 햄으로 돌돌 말아 풀어 지지 않게 김으로 마무리 해요.
김 끝에 물을 조금 발라 말면 풀어 지지 않는 거 아시지요?
달걀을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소금과 맛술을 조금씩 넣고 지단을 부쳐 햄 크기만하게 잘라 같은 방법으로 말아요.
♪햄말이 주먹밥 꽃이 피었습니다♪
웬만한 충격에도 끄떡 없는 탄탄한 주먹밥. 먹어 보기전에는 맛을 알 수 없는 된장 매실 주먹밥.
자~자~ 이쑤시개 하나씩만 들고 오세요. 그마저 귀찮다면 손으로 드셔도 됩니다요, 이래뵈도 '핑거푸드'사촌이랍니다. ㅎㅎ
오밀조밀 모여 있는 주먹밥을 자꾸 보니까, 얘네들이 조근조근 수다를 떨고 있는 거 같애요.
너네들,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거니?
숙덕숙덕, 속닥속닥....
학원 다니며 고등학교 과정을 열심히 공부 하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딸은 겨울 방학 시작하면 고등학교 공부 시작한다고 계획을 세운터라, 요즘은 완전 자유로워요.
그동안 공부 하느라 고생했고, 더 힘든 과정이 남아 있어서 저도 웬만하면 가만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3학년만 단체로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지난 주에는 올림픽 공원에 있는 몽촌 토성으로 견학을 다녀 왔는데, 그때 만들어 준 도시락이에요.
중학교 들어 가서는 소풍을 가도 도시락을 안 가지고 가더니, 그날은 어쩐 일인지 도시락을 가져간다고 했어요.
알고보니 사 먹을곳이 없어서랍니다. 이런~~
깔끔하게 이쑤시개만 있으면 해결되는 땅꼬마 햄말이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작 도시락을 들려 보내면서는 이쑤시개는 빼 먹었다는... --::)
재료; 샌드위치 햄, 밥, 참기름, 깨, 김, 달걀, 소금, 맛술, 된장 매실 장아찌
따끈한 밥에 참기름과 깨를 넣고 골고루 비벼 놓아요.
매실 장아찌는 된장에 박아 놓은 걸 사용했어요. 매실을 싫어 하거나, 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밥만 말아도 되지만, 씹히는 맛이 부족하니 오이등 채소를 다져서 넣어요.
샌드위치 햄을 한 장씩 떼어 끓는 물에 잠깐 데쳐 내요.
된장에 버무려 놓았던 매실 장아찌. 참기름과 깨소금만 넣어 조물조물 무쳐도 정말 맛있어요.
밥이 조금 들어 가는 오늘 메뉴에는 짤까봐 장아찌를 두세 번 잘라 넣었어요.
햄을 반으로 잘라 밥에 장아찌를 얹어 길게 뭉쳐 햄으로 돌돌 말아 풀어 지지 않게 김으로 마무리 해요.
김 끝에 물을 조금 발라 말면 풀어 지지 않는 거 아시지요?
달걀을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소금과 맛술을 조금씩 넣고 지단을 부쳐 햄 크기만하게 잘라 같은 방법으로 말아요.
♪햄말이 주먹밥 꽃이 피었습니다♪
웬만한 충격에도 끄떡 없는 탄탄한 주먹밥. 먹어 보기전에는 맛을 알 수 없는 된장 매실 주먹밥.
자~자~ 이쑤시개 하나씩만 들고 오세요. 그마저 귀찮다면 손으로 드셔도 됩니다요, 이래뵈도 '핑거푸드'사촌이랍니다. ㅎㅎ
오밀조밀 모여 있는 주먹밥을 자꾸 보니까, 얘네들이 조근조근 수다를 떨고 있는 거 같애요.
너네들,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거니?
숙덕숙덕, 속닥속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