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 없이 그릇째 먹는 간식, 컵 치즈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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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할 때나 공부 할 때 간식을 먹으면서 하면 좋긴 한데, 간식에서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건 질색이에요.
더구나 책에 떨어져서 다음에 펼쳐 볼 때 얼룩이 번져 있거나 부스러기가 눌려 있으면 으~~ 정말.
또 컴퓨터 할 때도 마찬가지.
자판기 사이로 부스러기가 떨어질까 봐 신경이 많이 쓰여요.

그래서 독서나 공부, 컴퓨터 할 때 먹을거리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걸 제일 좋아해요.
스파게티 조금 남은 걸로 컵 치즈스파게티를 만들어 공부하는 아이도 주고, 지식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던 저도 먹었어요. ^^

재료;   스파게티(혹은 볶음밥), 만두피, 피자치즈, 슬라이스치즈, 방울 토마토, 포도씨유 약간

머핀 틀에 붓을 이용해 기름을 바르고 만두피를 담고 역시 붓을 이용해 내용물이 닿지 않는 윗부분에 기름을 발라요.

 


밥을 볶아서 넣어도 좋아요.
소스가 매콤하다고 아이들이 덜 먹는 바람에 스파게티가 한 접시 남아서 넣었어요.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넣고 피자 치즈를 넣거나, 슬라이스 치즈를 가늘게 잘라 토마토 대신 넣기도 했어요.

190도 오븐에서 20분 구워요.

 



 






따뜻할땐 부드러워서 한 입에 다 넣어도 부담이 없어요.

 




열심히 책을 보며 한 컵씩 집어 먹어요.

 




얘들아, 얼른 내 몸에 흡수가 되서 뇌에 자양분이 되어 눈에 읽히는 모든 내용들이 나의 머릿속 기억 주머니에 쏙쏙 들어가게 해 주렴~

 




 

시간 되시면 치즈스파게티 한 컵씩 하실래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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